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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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LE 경기 앞둔 광주FC 공식 훈련..이정효 "최선을 다하겠다"
    프로축구 광주FC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엘리트 홈개막전을 하루 앞두고 공식 훈련에 나섰습니다. 추석 당일인 내일(1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경기를 갖는 광주FC는 코치진과 선수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훈련을 가졌습니다. 이정효 광주FC감독은 "K리그 대표해서 나가는 무대"라며 "광주FC를 알릴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상대팀인 일본 요코하마 마리노스는 지난 시즌 J리그 우승팀으로, 5번의 우승 경력이 있는 전통의 강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4-09-16
  • 전남 국립의대 설치 두고 갈등..공모 절차 속도
    【 앵커멘트 】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의 적극 지원 발언 이후 숨가쁘게 진행돼 온 전남도의 의대 설립 방식이 의대 한 곳에 대학 병원 두 곳을 신설하는 안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국립의대 유치를 두고 지역내 동부와 서부간 갈등이 확산된 가운데 공모절차는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전남도의 30년 숙원인 국립의대 유치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캐나다 온타리오 대학 벤치마킹을 통해 공동 의대 설립으로 방침을
    2024-09-16
  • 인구급감·지방소멸..대책이 없다
    【 앵커멘트 】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6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심각한 소멸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해마다 출생아 수는 줄고 고령 인구는 늘면서 지역경제의 활력마저 사그라들고 있는데요. 2050년 인구 200만 명 회복을 위해 갖가지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인구 감소세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 함평군의 인구는 지난 10년 동안 4천여 명이 감소했습니다. 전체 인구 중 15%가 10년 새 사라진 겁니다. 올해 8월 기준 3만 2백여 명을 기록했
    2024-09-16
  • '골든타임' 얼마 안 남았는데..공항 이전 진전될까?
    【 앵커멘트 】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이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한 지난해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의 회동 이후, 관련 논의가 좀처럼 진전되지 않고 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3자 회동은 김산 무안군수의 반대에 부딪혀 결국 빈손으로 끝났는데요. 세 단체장이 모두 속한 더불어민주당 등 지역 정치권도 이렇다 할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군공항 통합 이전의 골든타임은 올 연말이라고 여러 차례 못박았습니다. 정부가 부산 가덕도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2024-09-16
  • 귀성길 정체 대부분 해소..내일 귀경길 혼잡
    추석 전날 귀성길 정체는 대부분 해소됐지만 내일(17일)부터는 귀경길 정체가 시작되겠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16일) 저녁 8시 기준 고속도로의 정체가 대부분 해소돼 서울-광주 3시간 20분, 서서울-목포 3시간 40분 등 정상 흐름을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은 전국 교통량이 669만 대에 달하는 등 추석 연휴 기간 최대 정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오후 4시쯤에 혼잡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8시 기준 광주-서울 5시간 20분, 목포 서서울 7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4-09-16
  • 추석 맞아 요양병원서 나온 70대..숨진 채 발견
    추석을 맞아 요양병원에서 잠시 나와 자택에 온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 15분쯤 광주 북구 동림동의 한 아파트 안방에서 70대 남성 A씨가 피를 흘린 채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의 복부에는 자상이 있었고, 사망 장소에서 흉기가 발견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집안에 누군가가 침입한 흔적은 없어, 범죄 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숨진 A씨는 평소 요양병원에서 지냈으며, 지난 13일 추석을 맞아 자택으로 왔습니다. A씨는 가족들에게
    2024-09-16
  • "죠스 나타났나?" 부산 앞바다에서 상어 사체 발견
    부산에 "'죠스'가 나타났다" 부산 자갈치 선착장 앞 바다에서 공격성이 강한 상어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16일 부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0분쯤 부산 자갈치 크루즈 선착장 앞 해상에서 상어 사체가 해경에 의해 인양됐습니다. 이 사체는 길이 2m가량의 청새리상어로 추정되는데, 작살이나 포획 흔적이 없이 부패가 심한 상태였습니다. 이 상어는 공격성이 강한 흉상어과로 분류되는데, 수온 상승 등으로 난류성 어종이 늘어나면서 먹이 활동을 하던 상어가 연안 등에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경은 국립수산과학원에 의
    2024-09-16
  • 인천 자월도 해상서 모터보트 전복..5명 구조
    추석 연휴 레저활동을 나선 모터보트가 전복돼 5명이 구조됐습니다. 16일 낮 12시 20분쯤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도 동방 200m 해상에서 1t 모터보트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보트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 A씨 등 5명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다행히 인근 어선과 다른 모터보트에 의해 전원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A씨 등은 레저 활동을 하기 위해 모터보트를 타고 바다에 나갔다가 너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16
  • 응급실서 난동·감기 환자 진료거부 가능해진다
    감기나 설사 같은 비응급 상황 환자와 난동을 부리는 환자 등에 대해 응급의료기관이 수용하지 않거나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진료를 거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애매했던 의료진 면책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한 것입니다. 16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법상 진료 거부의 정당한 사유 지침 안내' 공문을 전날 전국 17개 시도와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사협회 등에 보냈습니다. 응급의료법 제6조는 응급의료종사자가 업무 중에 응급의료를 요청받거나 응급 환자를 발견했을 때 곧바로 의료행위를 하도록 하
    2024-09-16
  • 군산 앞바다 전복 어선서 선원 8명 구조…3명 의식불명
    전북 군산 앞바에서 전복된 어선에서 선원 8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하지만 이 중 3명은 의식불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6일 군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6분쯤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 인근 해상에서 35t급 어선인 77대령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군산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선실 등에 있던 승선원 8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어선은 충남 서천에서 출항해 사고 해역에서 조업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2024-09-16
  • '서울→부산 6시간' 귀성 정체 본격.."저녁 이후 해소"
    추석 연휴 셋째 날인 16일 귀성 행렬이 이어지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부산까지 6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외에도 울산 5시간 40분, 목포 4시간 50분, 대구 5시간 10분, 광주 4시간 50분, 강릉 3시간 30분, 대전 3시간이라고 밝혔습니다.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4시간 50분, 목포 4시간 20분, 대구 4시간 20분, 광주 4시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
    2024-09-16
  • 전라남도, 지방소멸 극복 전남특별자치도 설립에 박차 가한다
    지방소멸 최대 위기 지역인 전라남도가 정부 권한을 대폭 이양받아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실질적 지방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에 박차를 가하고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30년이 넘었으나, 수도권 일극 체제와 인구절벽 현상, 지방소멸 위기가 국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남은 지난 3월, 처음으로 인구가 180만 명 이하로 내려간 이후 감소세가 지속되고있습니다. 또한 인구감소 지역에 전국 최다인 16개 군이 지정됐으며, 고령화율도 전국 1위(26.5%)로 지방
    2024-09-16
  • 30살까지 군대 안가다 "어학연수 가겠다"..법원 '출국 불허'
    30살에 어학연수를 가겠다는 병역 기피자에 대해 법원이 국외여행 허가 거부가 정당하다며 병무청 손을 들어줬습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 고은설)는 31살 A씨가 서울병무청장을 상대로 낸 국외여행 허가신청 불허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3년 6월 현역병 입영 대상자 처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7년 11월 입영통지서를 수령하고도 정당한 이유 없이 입영하지 않았고, 이듬해 6월 서울남부지법에서 병역법 위반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2024-09-16
  • "조상묘 아니네?"..파묘하고 유골 화장했는데 '남의 조상'
    타인의 집 조상 무덤을 파헤친 6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우혁 부장판사는 분묘 발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1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충남 세종에 있는 피해자의 고조부 분묘를 무단으로 발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자신의 조상 묘로 착각해 이 같은 일을 저질렀고, 일대를 개발해 경작지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부장판사는 "범행의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피고인은 자신이 발굴하려는 분묘가 누구의
    2024-09-16
  • 군산 앞바다서 어선 전복…해경 "선원 8명 구조"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일어났지만 다행히 선원 8명 모두 구조됐습니다. 16일 군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전 7시 36분쯤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 인근 해상에서 35t급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당 선박에는 선장과 선원 등 8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지역 언론 등에 따르면 군산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인 끝에 선원 8명 모두를 무사히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광역구조본부를 소집해 인명 구조에 나섰다"
    20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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