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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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지역 학원비, 5년 만에 평균 6.6% 인상
    2019년부터 동결됐던 광주 지역 학원비 기준액이 5년 만에 인상됩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다른 광역시의 상황, 학부모 가계 부담 등을 고려해 학원 등 교습비 조정 기준을 평균 6.6%까지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변경된 교습비 등 조정 기준은 20일 이상 행정예고를 한 뒤 11월 1일 고시될 예정입니다.
    2024-09-15
  • 폭염 속 에어컨 과열 추정 화재..1명 부상
    추석 연휴에도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에어컨 과열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여수소방서는 오늘(15일) 낮 12시쯤 여수시 화정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이 집에 사는 80대 여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에어컨에서 시작돼 집 전체를 태운 뒤 낮 1시 45분쯤 진화됐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15
  • 추석 연휴 둘째 날 귀성길 정체 대부분 해소
    가장 많은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던 추석 연휴 둘째 날 귀성길 정체가 대부분 해소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낮 한때 서울에서 광주까지 5시간이 넘게 걸리는 등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지만, 저녁 8시 기준 고속도로의 정체가 대부분 해소돼 서울-광주 3시간 20분, 서서울-목포 3시간 40분 등 정상 흐름을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전국 교통량이 596만 대에 달해 귀성길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024-09-15
  • 손가락 절단 환자, 병원 못 찾아 광주→전주로 이송
    추석 연휴 응급의료 우려 속에 광주에서 손가락이 절단된 환자가 발생했지만, 광주권 병원 4곳으로부터 치료를 받지 못하고 전북 전주까지 이송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오늘(15일) 낮 1시 반쯤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문틈에 손가락이 끼이면서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전남대와 조선대 등 대학병원 2곳과 다른 종합병원 등 총 4곳에서 환자를 받지 않아 94km 떨어진 전주의 한 정형외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5일) 광주 지역 대학병원들과 종합병원 등은 접합수술을 할 수 있는 의사가 없거
    2024-09-15
  • '우려가 현실로' 손가락 절단 응급환자, 광주→전주 이송
    추석 연휴 둘째 날 광주권 병원 4곳으로부터 치료를 받지 못한 손가락 절단 환자가 90㎞ 넘게 떨어진 전북 전주까지 이송됐습니다. 15일 오후 1시 반쯤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문틈에 손가락이 끼이면서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119 구급대는 대학병원 2곳, 종합병원 1곳, 정형외과 전문병원 1곳 등 의료기관 4곳에 문의했으나 환자를 받아주는 곳이 없었습니다. 구급대는 전북 지역 의료기관을 수소문한 끝에 자동차로 약 1시간 8분, 94㎞ 거리인 전주의 정형외과로 환자를 이송했습니다. 사고 발생 약 2시간
    2024-09-15
  • '서울-부산 5시간ㆍ서울-광주 3시간 50분' 귀성길 일부 정체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오후에도 귀성 방향 일부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15일 오후 5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까지 5시간, 울산 4시간 30분, 목포 4시간 10분, 대구 4시간, 광주 3시간 5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2시간이 걸린다고 밝혔습니다. 각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역귀성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 서울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50분으로 예상됩니다. 귀경길 일부 구간의 차
    2024-09-15
  • '공항 주변서 드론 날리지 마세요' 김해공항 이·착륙 17분간 중단
    이틀 전 제주공항에 이어 15일 김해공항에서도 드론 의심 물체가 발견돼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공항 측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 불편이 우려된다며 드론 활동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15일 오전 김해공항 인근에서 허가받지 않은 드론 비행이 발견돼 오전 10시 35분부터 52분까지 김해공항 항공기 이·착륙이 17분간 중단됐습니다. 공항 관계자가 현장에 출동해 드론 활동을 저지한 뒤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이 과정에 김해공항 출·도착 항공편
    2024-09-15
  • 추석 연휴 이틀째 남해고속도로 4중 추돌..차량 2대 전소
    추석 연휴 귀성 차량들로 고속도로가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남해고속도로서 차량 2대가 전소되는 연쇄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15일 오전 11시 55분쯤 경남 사천시 축동면 순천 방향 남해고속도로에서 쏘렌토와 싼타페, 티볼리, 카니발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추돌 사고 직후 티볼리 엔진 쪽에서 불이 났고 바로 앞에 있던 싼타페 SUV로도 옮겨붙었습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낮 12시 30분쯤 불을 완전히 껐지만, 차량 2대가 모두 탔습니다. 또 사고 충격으로 5명이 허리 통증 등 부상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
    2024-09-15
  • '당첨됐는데..' 찾아가지 않은 복권 당첨금 278억 원
    당첨되고도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 복권 당첨금이 올해 상반기에만 278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수령 복권 당첨금 규모는 278억 5,7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로또 등 온라인 복권 미수령액은 228억 3,1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즉석 복권 등 인쇄 복권은 25억 8,900만 원, 연금 복권 등 결합복권은 24억 3,700만 원 순입니다. 최근 5년간 복권 미수령 규모를 보면, 2020년에는 592억 3,100만 원, 2021년 515억
    2024-09-15
  • "다른 배가 일으킨 파도에 뒤집힌 모터보트" 3명 구조
    모터보트가 전복돼 탑승자 3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15일 오전 6시쯤 충남 당진 대난지도 인근 바다에서 0.07t 모터보트가 뒤집히며 A씨 등 3명이 물에 빠졌습니다. A씨 등 3명은 전복된 보트 위에 올라가 있다가 근처를 지나가던 레저보트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다행히 이들의 건강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모터보트를 대산 삼길포항으로 예인 조치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조된 A씨는 해경 조사에서 "다른 배가 지나가면서 발생한 파도에 보트가 전복됐다"고 진술한
    2024-09-15
  • 다낭~인천 제주항공 여객기 13시간 30분 지연
    베트남 다낭발 인천행 제주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을 이유로 13시간 30분 동안 운항이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5일 오전 1시 30분 출발할 예정이었던 다낭발 인천행 제주항공 7C2904편의 계기 계통에서 이상이 발견됐습니다. 제주항공은 현지에 부품을 수송해 기체를 점검한 후 오후 3시에 운항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해당 항공편을 예약한 승객은 총 174명이었습니다. 제주항공은 승객들을 대상으로 호텔 및 음식을 제공했으며 보상금도 지급할 예정입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재출발할
    2024-09-15
  • '커지는 딥페이크 공포' 방심위 디지털 성범죄 정보 신고 3,481건
    최근 전국적인 학교 딥페이크 사태 등으로 딥페이크 피해에 대한 공포가 커진 가운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수된 디지털 성범죄 정보 신고 건수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15일 방심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딥페이크 성적 영상물 등 디지털 성범죄 정보 전체 신고 접수 건수가 3,481건을 기록했습니다. 1월은 669건, 2월은 347건, 3월은 171건, 4월은 273건, 5월은 328건, 6월은 459건, 7월은 417건이었다가 8월에는 817건으로 급증했습니다. 또 올해 1~7월 디지털 성범죄 정보 중 딥페이크 성범죄 영
    2024-09-15
  • '교육부, 전남 교사 324명 감축'..전남교육청 철회 촉구
    교육부가 2025학년도 전남 교사 정원 324명을 감축하겠다고 통보한 것과 관련해,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부에 의견서를 전달하고 지역 여건을 반영하지 못한 일방적 행정이라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공립 초중등 교원 정원 담당 협의회 결과와 학교 현장 의견을 수합해 △ 지역 여건 반영한 전남 교과교사 정원 배정 △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원 임용 한도 확대 등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교육부에 직접 제출했습니다. 교육부는 2025학년도 전남의 교사 정원을 초등 145명(2.5%), 중등 179명(3.0%)을 각각 감축하겠다
    2024-09-15
  • '물건 훔쳤지?' 女 손님 몸수색한 편의점 알바 징역형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친 것으로 오인해 여성 손님의 몸을 수색한 아르바이트생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11단독 정순열 판사는 신체수색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지난 4월 1일 밤 11시 58분쯤 편의점에 들어왔다가 나간 20대 여자 손님이 몰래 물건을 훔쳤다고 생각했습니다. A씨는 이 여성을 편의점 안으로 데려온 뒤 거듭된 거부 의사에도 양손으로 여성의 바지 양쪽 주머니와 뒷주머니를 만지는 방법으로 신체를 수색했
    2024-09-15
  • 전라남도 전국 최초 체험형 기부금 답례품 사업 추진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 체험형 기부금 답례품 개발사업을 도입해 '고향마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고향 기부금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고향마을 활성화 사업'은 현행 농수축산물 중심의 답례품 제공에서 벗어나, 기부자가 직접 고향에 내려와 체험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우선 장성 별내리 마을, 광양 도선국사 마을, 나주 이슬촌 마을이 체험 마을로 선정돼 시범 운영됩니다. 전남도는 시군 마을 대상 공모에 나서 전문평가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존 사업성과 주민 참여도, 창의성 및 독창성, 사업의 지속가능성, 체
    20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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