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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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밤 수놓는 분청사기의 매력'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흥 개막
    【 앵커멘트 】 분청사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가 고흥에서 시작됐습니다. 국내 유명 예술작가 등이 참여해 관심을 모으는 이번 행사는 다음 달 6일까지 고흥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가을 밤하늘에 떠오른 도공의 손길이 분주하게 움직이자, 분청사기의 모습이 갖춰집니다. 길이 100m, 높이 17m의 분청문화박물관 외벽은 하나의 거대한 스크린이 되어 조선 초 도공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대로 투영합니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흥 분청사기 요지'가 개막식을
    2024-09-13
  • 전남도, 강기정 시장의 함흥차사 발언 공개 사과 요구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과 관련 강기정 광주시장의 함흥차사 발언에 대해 전남도가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전남도는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에서 "광주시장은 두 차례에 걸쳐'함흥차사 발언'을 서슴없이 하면서 전남도지사뿐만 아니라 전남도 공직자와 도민 전체를 비하했다”며 "광주시는 전남도민에게 즉시 공개 사과하라"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그동안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공개 사과를 하지 않을 경우 중대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9-13
  • [단독]변호사가 수사 무마 빌미 5억 수수 의혹..검찰 수사
    【 앵커멘트 】 수사 무마 명목으로 거액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광주 지역 현직 변호사가 검찰 수사망에 올랐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자료를 분석 중인데, 강도 높은 수사로 이 변호사의 혐의 입증에 주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최근 광주지검이 A변호사의 광주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수사 무마 명목으로 거액을 수수한 혐의를 잡고 강제 수사에 나선 겁니다. 해당 변호사는 저축은행 부실 대출 관련 사건에 연루된 사람 등에게 수사를 무마해 주겠
    2024-09-13
  • 전남 서남해 뱃길 귀성 내일이 가장 혼잡
    서남해 뱃길 귀성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연휴 첫날인 내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이번 추석연휴기간 15만천여명이 귀성 뱃편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여객선 두 척을 증편하고 운항 횟수도 평소보다 258회 늘려 운항합니다. 해수청은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 3만3천여 명이 몰려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하고 특별대책반을 가동합니다.
    2024-09-13
  • 한덕수 총리 "전남 국립의대 설립 적극 지원"
    화순전남대병원을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13일) 화순전남대병원 암센터를 방문해 추석 연휴 비상 진료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김영록 전남지사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전남지사가 결정해 가져오면 정부는 얼마든지 지원하겠다"면서 "의료 개혁을 통해 국방과 치안 정도 수준까지 20조 원이 넘는 국가재정을 대폭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9-13
  • [LTE] 추석 연휴 전날 '이른 귀성길'..이 시각 광주터미널
    【 앵커멘트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휴가 닷새간 이어지면서 귀성객들은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귀성객들이 많아 보이네요. 【 기자 】 네, 제가 나와 있는 터미널에는 귀성객을 태운 버스가 1~2분 간격으로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시작 전이지만 하루 먼저 고향을 찾은 시민들로 터미널이 북적이고 있는데요. 특히 이곳 '도착하는 곳'에서는 양손 가득 선물을
    2024-09-13
  • 김문수 국회의원, "경전선 순천 도심 '지하화' 유력"
    순천 도심을 통과하는 경전선이 순천시가 제안한 '우회선'이 아닌 '지하화'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은 오늘(13) 보도자료를 내고 "국토교통부로부터 순천시가 제안한 성산역 우회 방안이 사실상 무산됐고 도심 구간 지하화가 유력한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철저한 검토 없이 추진된 순천시의 우회 노선안은 경전선 건설만 지연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우회 노선 검토에 1년 6개월이 허비됐을 뿐 아니라 앞으로도 1년 6개월 이상 더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비판했
    2024-09-13
  • 4개월 심정지 영아 사망 '응급실 뺑뺑이' 논란
    경기도 파주시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생후 4개월 영아가 병원 이송 직후 숨진 것과 관련해 '응급실 뺑뺑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3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7시 34분쯤 파주시 금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4개월 된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11분 만인 오전 7시 45분쯤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는 당시 청색증을 보이며 이미 사후 강직 상태였습니다. 신고 직후 소방 당국은 보건복지부 광역상황실과 함께 12개 병원에 연락을 취했습니다. 11개 병
    2024-09-13
  • 고가 시계 신고없이 반입 혐의..YG엔터 양현석 기소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과거 해외에서 수억 원대의 명품 시계들을 선물 받고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검 공공·국제범죄수사부는 양현석 YG엔터테이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특정범죄가중법위반(관세)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양 총괄 프로듀서는 2014년 싱가포르에서 스위스 고가 명품 시계 2개를 업체로부터 받아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국내에 반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2017년 해당 업체가 통관절차 없이 다수의 시계를 국내로 들여온 사실이 부산세관에 적발
    2024-09-13
  • 복귀 전공의 명단 게시한 의사 영장..'스토킹 혐의' 적용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의사와 의대생 등의 명단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시한 사직 전공의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는 이른바 '의료계 블랙리스트' 명단을 메디스태프와 텔레그램 등에 여러 차례 게시한 사직 전공의 A씨에 대해 스토킹 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찰이 신청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A씨는 애초 개인정보보호법 등 혐의로 입건됐으나 경찰은 법률 검토 끝에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고, 구속영장은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만 신청
    2024-09-13
  • [핫픽뉴스]폐기 도시락 먹던 알바생이 '계산 없이' 컵라면까지 먹은 이유
    폐기 처리된 도시락을 먹던 한 알바생이 '구매'할 때만 증정되는 컵라면까지 계산 없이 먹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엄마 편의점에 XXX 알바 떴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편의점 폐기 상품은 유통기한이 지나는 즉시 손님에게 판매할 수 없지만, 음식물에 큰 이상은 없기 때문에 편의점 관계자들이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문제는 이러한 '폐기' 도시락으로 끼니를 때우던 편의점 알바생이 폐기가 아닌 '컵라면'을 함께 먹으면서 생겼습니다. 작성자 A씨는 "알바생이 폐기 도시락을 먹으
    2024-09-13
  • 문 안 잠긴 차 노려 600만 원 훔친 60대 구속영장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들에 침입해 현금 수백만 원을 훔친 6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3일 문이 열린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6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일대에서 3차례에 걸쳐 주차된 차에 침입해 600만 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음식점 인근을 돌며 주차된 차량 문을 열어보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을
    2024-09-13
  • 전남도, 광주시장에 '함흥차사' 발언 공개 사과 요구.."중대조치할 것"
    전라남도가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함흥차사' 발언과 관련해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전남도는 13일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강 시장이 앞서 지난 12일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주민설명회에서 '함평을 광주시장이 안 하겠다고 하면 무안으로 통합시켜주겠다는 것이 전남도지사의 약속이었다'고 한 발언은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광주 군공항 문제 해결을 위해 각종 SOC 등이 갖춰진 무안국제공항으로 민간·군공항을 통합 이전하는 것이 가장
    2024-09-13
  • 60대 여성 스토킹 혐의 70대, 피해자 찌르고 도주 후 숨져
    60대 여성을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70대 남성이 피해자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3일 새벽 5시 20분쯤 세종시 소담동의 한 임대아파트 주차장에서 79살 남성 A씨가 61살 여성 B씨를 흉기로 수 차례 찌른 뒤 달아났습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사고 발생 2시간 40분 만인 아침 8시쯤 인근 하천 하수구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세종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앞서 지난 1월 A씨는 이웃인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스토킹한 혐의로 지난 4월 송치돼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2024-09-13
  • "청년이 돌아온 전통시장" 보성 BS청춘마켓 개장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MZ세대의 감성을 담은 'BS청춘마켓'이 전남 보성에 문을 열었습니다. 보성군은 13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BS청춘마켓 개장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BS청춘마켓은 △그린리추얼(천연비누 및 친환경 제품) △이룸(네일·페디, 속눈썹 연장·펌) △로라스토리(핸드메이드 소품) △옴챠(천연 원석 수공예 액세서리) △댕냥쩝쩝(애견용품 및 수제 간식) △아이엠부각(녹차 부각·식혜) △공감지구력(목공·소품) 등 모두 7개의 점포가 입점한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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