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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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 '경전선 우회노선안 시간 낭비' 주장에 즉각 반박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 순천시가 제안한 '경전선 성산역 우회안'이 시간만 낭비했다고 공개 비판에 나선 가운데, 순천시가 해명에 나섰습니다. 김 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토교통부로부터 순천시가 제안한 성산역 우회 방안이 사실상 무산됐고 도심 구간 지하화가 유력한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철저한 검토 없이 추진된 순천시의 우회 노선안은 경전선 건설만 지연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우회 노선 검토에 1년 6개월이 허비됐을 뿐 아니라 앞으로도 1년 6개월
    2024-09-13
  • "얼마나 발버둥 쳤을까.." 부산 앞바다서 붉은바다거북 사체 발견..어망 걸린 듯
    멸종 위기종인 붉은바다거북의 사체가 부산 앞바다에서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13일 부산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부산공동어시장 인근 해상에서 붉은바다거북 사체를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거북의 사체는 몸길이 약 125㎝, 몸무게 130㎏로 측정됐습니다. 발견 당시 거북은 등 껍데기 일부와 앞뒤 발등에 표피가 벗겨진 모습으로, 작살이나 포획 흔적이 없어 어망에 걸려 익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붉은바다거북은 대서양, 인도양, 태평양, 지중해 등 전 세계적으로 넓게 분포하는 거북입니다. 그러나 개체수가 급감함에
    2024-09-13
  • 의협, 협의체 참여 거부 "정부가 잘못 인정해야"
    의협 등 8개 단체가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는 현시점에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는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며 협의체 참여를 거부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 등은 13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열린 '의료대란 관련 여야의정협의체 참여 관련 긴급연석회의'를 진행한 이후 공동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잘못된 정책을 인정하지 않으면 이 사태는 해결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의협은 "추석을 앞두고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응급실, 이어서 닥쳐올 중환자실 위기를 비롯해 각 진료과 문제 등 우리가 의료 현장에서 매일 겪고
    2024-09-13
  • 김문수 의원 "순천 도심 경전선 우회 아닌 지하화 유력"
    김문수 의원 "순천 도심 경전선 우회 아닌 지하화 유력"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전남 순천 도심을 통과하는 경전선이 순천시가
    2024-09-13
  • "공룡알인 줄" 남원 사과밭서 희귀종 댕구알버섯 돋아나
    세계적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이 전북 남원 운봉읍 화신마을에서 발견돼 화제를 몰고 있습니다. 13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 마을 사과밭에서 댕구알버섯 3개가 발견됐습니다. 댕구알버섯은 지름이 약 10∼30㎝로 둥근 공 모양에 하얀색을 띠고 있습니다. 이 사과밭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댕구알버섯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근의 산내면 사과밭에서도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댕구알버섯이 나온 적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밭에 댕구알버섯의 균사가 남아 있다가 매년 여름을 지나는 시점에, 생육 조건이 갖춰지
    2024-09-13
  • 지적장애 딸 성교육 중 음란물 보여준 父.."이런 식으로 널 만질 것"
    지적장애를 가진 딸을 성교육하는 과정에서 성인 동영상을 보여준 50대 친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제주지법 형사2부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 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50대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4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등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제주시에 위치한 자신의 주거지에서 지적장애를 가진 10대 딸 B양을 컴퓨터 앞으로 데려가
    2024-09-13
  • 목포대, 전남도 국립의대 신설 용역 불공정성 시정 촉구
    국립 목포대학교가 전라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을 위한 정부 추천 용역사의 불공정한 절차와 일방적인 의사소통에 깊은 유감을 나타내고 시정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목포대는 용역사인 A.T.커니코리아가 10일 대학 설명회를 진행하면서 순천대는 공개로, 목포대는 비공개로 진행하는 차별적 방식을 택해 전남 서부권의 목소리를 억압하고 동부권의 입장만을 부각시키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을 불러일으킨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8월 14일 서울에서 예정됐던 3차 설립방식선정위원회에서 국립목포대는 참여 의사를 밝혔으나, 용역사
    2024-09-13
  • 전남도의회, "여수세계박람회장 선 투자금 상환 요구 중단" 촉구
    전라남도의회가 정부의 여수세계박람회장 선 투자금 상환 요구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남도의회 강문성 기획 행정위원장은 도의회 임시회에서 "지금은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 활용 마스터플랜 용역을 내년까지 추진하고 있다"며 "이런 중요한 순간에 정부가 투입했던 3,658억 원을 일시에 회수하려는 것은 지역사회의 오랜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일이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특별법 개정의 취지는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공공개발을 통해 사후 활용을 추진하게 하려는 것이다"며 "정부는 무책임한 선 투자금 상환 요구를 즉시 철회하고 적극적인
    2024-09-13
  • 돌멩이로 배현진 습격한 남중생..재판받는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습격한 혐의를 받는 중학생이 결국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3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특수 상해 혐의를 받는 15살 A군을 불구속기소하고 치료감호를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범행 방법, 피해 정도, 피의자의 연령, 상태, 피해자의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군은 지난 1월 25일 오후 5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에서 배 의원의 머리를 돌멩이로 15차례 가격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배 의원은 병원으로 곧장 이송됐으며, 3주간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범
    2024-09-13
  • "인사하니 '무시해'라고.." 뉴진스 하니 주장 사실이면 '직장 내 괴롭힘'
    '뉴진스' 멤버 하니가 하이브의 다른 아이돌 그룹 매니저 등에게 인사를 했다가 "무시해"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힌 가운데, 해당 발언이 사실이라면 직장 내 괴롭힘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주장이 사실이라는 전제로,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는 괴롭힘"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용노동부의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매뉴얼에 '상사나 다수 직원이 특정 직원과 대화하지 않거나 따돌리는 이른바 집단 따돌림, 업무 수행과정에서의 의도적 무시·배제 행위는 업무상 적정범위를
    2024-09-13
  • [단독]광주 변호사, 수사 무마 대가로 5억 수수 의혹
    검찰이 수사 무마 명목으로 거액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광주 지역 현직 변호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A변호사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A변호사는 지역 저축은행 관련 부실 대출 수사에 연루된 사람 등에게 수사를 무마해 주겠다며 5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최근 A변호사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 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이 변호사가 청탁비 명목으로 금품을 받았는지, 실제 수사에 영향력을 끼치려 했는지 등을 규명할
    2024-09-13
  • '민족대이동' 귀성 16일·귀경 18일 가장 '혼잡'..서울→광주 6시 10분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된 가운데 귀성길은 16일, 귀경길은 18일이 가장 복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3일 국토교통부의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에 따르면, 이번 연휴 모두 3,695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귀성은 추석 전날일 16일 오전 가장 복잡하고, 귀경은 추석 다음 날인 18일 오후에 집중될 전망입니다. 차량을 이용해 귀성할 경우, 요금소 기준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6시간 10분, 목포까지는 7시간 10분이 예상됩니다. △서울~강릉 4시간 40분 △서울~대전 4시간 10분 △서울~부산 7시간 40분 등입니다
    2024-09-13
  • "존댓말 쓰면 흥분돼"..10살 초등생에 45차례 메시지 보낸 40대
    10살 여자 초등학생에게 인터넷 채팅으로 성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결혼 서약을 강요한 40대 남성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40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1월,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피해자에게 애플리케이션 채팅을 통해 모두 45차례에 걸쳐 성적 불쾌감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메시지를 보내 정서적으로 학대하고 성 착취 목적으로 대화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2024-09-13
  • 김영록 지사 쌀·한우가격 안정화 정부 대책 재차 촉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쌀 재고량 대책이 빠진 정부의 쌀, 한우 수급 대책에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쌀값 최소 20만 원대 유지와 한우 가격 정상화를 위한 대책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10일 쌀·한우 수급 대책에서 쌀값 조기 안정을 위해 △쌀 10만 톤 이상 사료용 사전 격리 △10~11월 초과 생산량 발생 시 추가 격리 △벼 재배면적 조정 △2025년 사료 구매 자금 1조 원유지 △암소 1만 마리 추가 감축 △한우산업 중장기 발전 대책 등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해당 대책이 쌀&mid
    2024-09-13
  • 100m 앞 응급실 두고 다른 병원 이송된 여대생, 결국 숨져
    100m 앞 응급실을 앞에 두고 다른 병원으로 옮겨진 조선대 학생이 결국 숨졌습니다. 13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아침 7시 반쯤 조선대학교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20대 여성 A씨가 전날 숨졌습니다. 지난달 말 농활을 다녀온 A씨는 또래 친구 4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정을 청소하던 노동자가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신고 9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구급대원들은 의료 지도를 통해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며 100m 거리의 조선대병원으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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