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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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예술교육 활동에 필요한 악기 편하게 빌려 쓰세요"
    전라남도교육청이 간단한 예약을 통해 악기를 대여할 수 있는 '악기뱅크'를 구축하고,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합니다. '악기뱅크'는 단위 학교의 보유 악기 현황을 파악한 후 대여 및 관리전환이 가능한 악기를 선별, 등록해 악기를 공유하는 창구입니다. 교과교육, 방과후학교, 학생오케스트라, 학생예술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악기를 전라남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yeyak.jne.kr)에서 예약 신청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방치되거나 사용하지 않고 있는 악기 뿐만 아니라, 수요를 반영한 고가의 악기를 구비해 필요한 학교나 직속기
    2024-09-11
  • "갑자기 시동 꺼지면서 뒤로 밀렸다"..차에 치인 행인 사망
    아파트 단지에서 차량이 갑자기 뒤로 밀리면서 길을 걷던 40대가 치여 숨졌습니다. 10일 아침 8시 37분쯤 부산시 금정구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 경사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갑자기 뒤로 밀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길을 걷던 40대가 차량에 치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의 시동이 갑자기 꺼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 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11
  • 전라남도 추석 전 고수온 피해어가에 재난지원금 25억 지급
    전라남도가 고수온 피해 양식어가의 조속한 경영 재개와 명절 민생 안정을 위해 59어가에 추석 전 재난 지원금 25억 원을 긴급 지급합니다. 또 융자금 19억 원을 저금리(1.5%)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고수온으로 피해 원인이 규명된 여수 조피볼락 양식 피해 어가에 1차적으로 재난 지원금(어가당 지원 한도 5천만 원)을 지급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해 신속히 복구계획도 수립했습니다. 이번 1차 피해 복구 지원 이후 조피볼락 외 품종 및 추가 피해 신고어가에 대해 원인 분석을 완료해 2차 복구계
    2024-09-11
  • 영암군 민속씨름단 후원의 밤 행사 열려
    영암군 민속씨름단 후원의 밤 행사가 영암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선 HD현대삼호와 HMG 주식회사가 씨름단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한국병원과 태영명가한의원 등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영암군이 지난 2017년 창단한 민속씨름단은 모두 17명의 선수단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24-09-11
  • 이웃에 흉기 휘두르고 달아난 60대 숨진 채 발견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60대가 범행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0일) 오전 11시쯤 화순 사평면의 한 야산에서 이웃 주민에 흉기를 휘두른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9시 반쯤 사평면의 한 밭에서 피해자와 말다툼을 하다 범행을 저렀습니다. 경찰은 A씨의 사망에 범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계획입니다.
    2024-09-11
  • 사기 혐의 임창용, 법정서 진실 공방
    필리핀에서 도박 자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 씨가 재판 과정에 진실 공방을 벌였습니다. 임 씨는 어제(10일) 광주지법 형사 11단독 심리로 열린 자신의 사기 혐의 네 번째 재판에 나와, "필리핀 현지 호텔에서 피해자에게 카지노 칩을 빌렸는데 칩 액수로 추정되는 7천만 원을 모두 갚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피해자는 임 씨에게 빌려준 돈이 총 1억 5천만 원이었고, 돌려받지 못했다는 취지로 맞섰습니다.
    2024-09-11
  • 나주영 포항상의회장,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이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습니다. 나 회장은 광양시청을 방문해 정인화 시장에게 고향사랑 기부금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하고 두 도시 간 산업·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앞서 우광일 광양상의회장은 지난 8월 형제 도시 포항시를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2024-09-11
  • '업무 갈등' 출근길 직장동료 살해한 50대 구속영장
    경찰이 출근길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9일 아침 7시 25분쯤 서구 풍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직장 동료를 살해한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직장 동료인 피해자와 업무상 갈등이 깊어졌고, 범행 1시간 전부터 피해자의 집 앞에서 기다리면서 대나무에 흉기를 붙여 범행 도구를 제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계획적으로 잔혹한 범행을 저지른 A씨에 대한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9-11
  • '가자로부터 온 목소리'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대상
    세계 분쟁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진실을 알린 언론인들이 '제4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을 받습니다. 이스라엘 군의 대대적인 침공 상황에서 가자 지구 주민들의 삶을 취재한 알자지라 TV의 모하메드 사와프와 살라 알 하우 등 영상기자 4명의 '가자로부터 온 목소리'가 대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뉴스 부문에서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첫날부터 사흘 동안 가자 지구에서 발생한 민간인들의 피해, 혼란과 공포를 영상에 담은 유세프 함마쉬의 '지금 가자에선'이 수상작으로 뽑혔습니다.
    2024-09-11
  • 전남도, 순천대서 의대 설명회 개최.."의견수렴 부족하다"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국립의대 공모 불참을 선언한 순천대에서 의대설립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용역사의 공모 절차 설명에 순천대의 반박이 이어졌는데, 공모참여에 대해 순천대의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어제(10일) 순천대에서 열린 전남권 의대설립 설명회에는 순천대 교직원 10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남도는 의대 공모절차와 기본계획, 미추천지역 지원 대책 등을 소개했습니다. 논란이 되는 전남도 법적 권한에 대해서는 정부로부터 요청을 받은 전남도가 의대를
    2024-09-11
  • 광주 지역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 추진
    광주광역시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성묘객 교통편의와 혼잡지역 교통 지도 등을 위한 특별 교통 대책을 운영합니다. 상무지구에서 영락공원을 운행하는 518번 버스는 추석 당일 30회 증차 운행하고 주변 노선의 시내버스는 영락공원까지 연장 운행하거나 경유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 추석 대목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나흘 동안 양동시장과 말바우시장 등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완화하고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방침입니다.
    2024-09-11
  • 김영록 지사 "실질적 지방분권 위해 헌법 개정 필요"
    김영록 전남지사가 독일·프랑스와 같이 실질적 지방분권을 위해서는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어제(10일) 서울에서 열린 2024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수도권 일극체제와 인구절벽 현상,지방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지방분권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헌법 개정까지는 시일이 많이 소요되는 만큼 도 차원의 문제해결을 위해 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4-09-11
  • 국민연금 받는다는 이유로 기초연금 깎인 노인 60만명
    지난해 65세 이상의 소득 하위 70% 노인 중에서 약 60만 명이 국민연금을 받아서 기초연금을 깎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동시 수급자 현황' 자료를 보면, 급속한 고령화로 전체 노인인구가 늘고 소득 하위 70%에 속하는 노인 규모도 커지면서 기초연금 수급자는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기초연금 수급자는 2020년 565만 9,751명, 2021년 597만 3,059명, 2022년 623만 8,798명, 2023년 650만 8,574명 등으로 증가했습니
    2024-09-11
  • 만나주지 않는다며 여성 미용사 폭행 난동 50대 구속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 것에 화가나 여성 미용사를 둔기로 폭행하고 미용실에서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6시 7분께 울산 남구 한 미용실에 둔기를 들고 들어가 여성 미용사 B씨 머리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를 말리는 다른 여성 직원과 손님에게도 둔기를 여러 차례 휘두르고, 여성들이 미용실 앞 주차장으로 도망치자 따라가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현장을 목격한 인근 점포 주인 등에게도
    2024-09-10
  • 유튜버 쯔양 협박 거액 뜯어낸 여성 2명 영장 기각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거액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31살 송모 씨와 28살 김모 씨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사안이 중하나 증거가 이미 확보돼있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단정할 수 없어 구속 사유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 6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쯔양의 유튜브 채널 PD를 통해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2억 1,600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7월 PD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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