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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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늦더위 이어져..5~40mm 소나기 내려
    오늘 광주와 전남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6~ 29도 분포로 어제보다 3~4도 낮겠습니다. 낮부터 저녁 사이에 전남 동부 지역에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한 낮에 광주와 전남내륙에는 저녁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40mm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0.5~~1m로 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4-09-09
  • 광주 북구, 전국 최초 생활안정지원금 10만 원 지급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광주 북구청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생활안정지원금을 내일 10일부터 지급합니다. 광주북구청은 고물가·고금리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저소득층의 생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8월 15일 기준 북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4만여 명에게 광주상생카드로 1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단, 신청일 기준일에 타 지자체로 주소를 옮긴 전출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09-09
  • 목포시 시내버스 요금 10월 1일부터 인상
    목포시는 전라남도의 버스 운임·요율 조정 결과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합니다. 조정된 요금은 일반인 1,700원, 중고생 1,350원, 초등생 850원, 좌석버스 2,400원으로 100원에서 최고 300원이 인상됩니다. 만 18세 이하의 어린이와 청소년은 본인 인증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현행대로 100원에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목포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4년 1개월 만으로 인상률은 13.3%입니다.
    2024-09-09
  • 고흥분청박물관 미디어아트 13일 개막..다음 달 6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분청사기 가마터에 자리 잡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미디어아트 전시가 열립니다. 고흥군은 1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분청문화박물관에서 국가유산인 분청사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과 기술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미디어 아티스트 빠키와 오디오 비주얼 아티스트 윤제호, 영상감독 송지연 등 최고의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참여해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분청사기를 표현할 예정입니다.
    2024-09-09
  • "생활고 이유로 분유 대신 우유에 물 타 먹여"..재판부, 강하게 질타
    2살 난 아이에게 필수 예방백신을 20차례 접종하지 않고, 생활고를 이유로 분유 대신 우유에 물을 타 먹인 20대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 부부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4월 기소했고, 지난 5일 대전지방법원에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두 사람은 2021년 7월 아이를 출산하고 대전의 한 모텔에 머물렀습니다.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채 8개월가량 아이를 모텔에서 돌보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국가 지정 필수 예방접종을 20차례 건너뛰었습니다. 2022년 3월께 동구의 한 빌라로 이사했지
    2024-09-09
  • 북한 쓰레기 풍선 파주 창고 옥상 추락..화재 발생
    북한 쓰레기 풍선이 경기도 파주의 한 창고로 떨어지면서 불이 났습니다. 지난 8일 오후 2시쯤 경기 파주시 광탄면의 한 창고 옥상으로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이 떨어지며 불이 나 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 1개 동 지붕 330㎡가 불에 타 8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풍선에 달린 기폭제가 쓰레기와 함께 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09
  • 오페라 스타 게오르기우, 지휘자에 '항의'..'공연 지연' 사태
    한국을 찾은 세계적인 오페라 스타 안젤라 게오르기우가 공연 도중 앙코르곡을 부른 상대 배우와 지휘자에 불만을 제기하며 공연을 지연시키는 초유의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공연계에 따르면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오페라 '토스카' 공연에서 주인공 토스카 역을 맡은 게오르기우는 테너 김재형이 3막에서 앙코르곡을 부르자 무대 한쪽에 모습을 드러내 제스처로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게오르기우는 손짓으로 불만을 드러낸 데 그치지 않고 앙코르곡이 끝난 후 다음 연주가 시작되자 무대에 등장해 지휘자에게 음악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
    2024-09-09
  • "학력 잘못 기재" 검찰 송치된 장예찬 "유럽 학사 제도 이해 부족" 반박
    지난 22대 총선에서 학력을 잘못 기재한 혐의로 고발돼 경찰 조사를 받아온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검찰에 넘겼습니다. 8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장 전 최고위원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지난 22총선에서 부산 수영구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며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국립음악대학교 음악학사 과정 중퇴'로 자기 학력을 표기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마스트리흐트 국립음대는 주이드 응용과학대학교에 소속돼 있어 선거법상 주이드 응용과학대학교를 적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자신
    2024-09-08
  • 대통령실 "내년 의대 증원 조정 불가".."증원 철회' 의협 제안 거부
    대통령실이 8일 "내년 의대 증원 조정은 불가"하다며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의협은 여·야·의·정 협의체를 꾸리는 조건으로 2025·2026년도 의대 증원 철회를 제안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2025년은 입시 진행 중으로 조정이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2026년도 정원에 대해서는 2,000명이라는 숫자에 구애받지 않고 접근한다는 게 입장"이라며 "합리적 안을 가지고 논의하자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2024-09-08
  • 지난해 의대 중도탈락자 200명 넘어.."상위권 의대 도전"
    지난해 전국에서 의대에 합격하고도 그만둔 학생이 20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9개 의대에서 전년 비교해 10% 이상 중도탈락생이 늘었습니다. 2024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3,092명 중 6.5%로, 상위권 의대 도전을 위해 학교를 떠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8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에 나온 전국 39개 의대 중도탈락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201명이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9명이었던 전년보다 22명 늘었고, 비수도권이 148명·수도권 5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도별 중도탈락자는 2019년
    2024-09-08
  • 박준영 변호사, "이런 식이면 폐지해야"..명품백 수심위 비판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사건에 대해 검찰의 수사심의위원회가 불기소를 권고한 것과 관련, "이런 식이면 폐지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7일 박 변호사는 자신의 SNS에 "누가 심의위원인지 알 수 없고, 회의 내용 기록 자체를 남기지 않았으며, 의결 결과도 공개하지 않는 수심위 결과를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라며 불투명성을 지적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이어 "(김 여사의 불기소 입장인) 한쪽 정보가 우위인 상황"이었다며 "기록에 대한 공정하고 충분한 검토 없이 (수심위원들의) '종합적 고려'가
    2024-09-08
  • 권순일 전 대법관 징계 보류..변협, 최종 판결시 단행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순일 전 대법관의 징계 여부가 보류됐습니다. 8일 대한변호사협회(변협)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징계위원회는 정례 회의를 열어 형사사건 최종 판결이 나올 때까지 권 전 대법관의 징계를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변호사 징계 규칙에서는 징계위는 징계 대상자에 대해 공소가 제기된 경우 해당 사건이 확정될 때까지 심의 절차를 정지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변협 관계자는 "무죄 추정 원칙에 따라 기소가 된 사건의 경우 형사사건 최종 판단이 나올 때까지 심의를 정지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2024-09-08
  • 전남 1인당 총생산 전국 4위, 1인당 개인소득 9위
    전남의 2022년 '1인당 총생산'이 전국 4위, '1인당 개인소득'은 전국 9위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2022년 기준 시·도 지역소득'에 따르면 전남의 지역 내 총생산이 전년도 보다 2.6% 늘어난 96조 2,000억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의 1인당 총생산은 5,418만 원으로 전국 4위, '1인당 개인소득'2,375만 원으로 9위를 기록했습니다. 전남에서 발생된 소득이 타 시·도로 유출된 규모는 32조 2,000억 원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높았습니다.
    2024-09-08
  • 석산장학재단, 학생 105명에게 장학금 1억 1천만원 전달
    재단법인 석산장학재단이 재학생 등 장학생 105명에게 1억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석산장학재단은 광주 서구 JS웨딩컨벤션에서 석산학원 이사장과 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석산장학재단은 지난 2014년 설립 이후 인재양성을 돕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2024-09-08
  • 광주 세계양궁대회 1년 앞..홍보대사 위촉
    광주에서 열리는 2025세계양궁대회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붐 조성이 시작됩니다. 광주시 세계양궁대회 지원단은 2022년 도쿄올림픽 3관왕의 안산, 2012년 런던올림픽 2관왕 기보배, 장애인 여자 양궁 국가대표 김옥금 선수를 내년 9월 5 ~ 12일까지 펼쳐지는 광주 세계양궁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합니다. 지원단은 세계양궁협회 규정에 맞는 양궁장을 내년 7월 준공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결승전이 열리는 5·18민주광장에 대한 시설 확충 공사도 진행합니다.
    20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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