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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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란 법' 식사비 3만 원→5만 원 상향 조정, 오늘부터 시행
    '김영란법'으로 불리던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상 허용되는 식사비 가액 한도가 27일부터 5만 원으로 오르게 됩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기존 3만 원이었던 식사비를 5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날 공포·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언론인, 사립학교 교직원 등은 직무 수행, 사교·의례 등의 목적으로 제공되는 3만 원 이하 음식물, 5만 원 이하의 선물만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음식물의 경우 20여 년전
    2024-08-27
  • 무더위 여전히 계속..국지적 강한 소나기 예상
    화요일이 2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오르는 등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며 열대야 역시,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지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춘천 24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광주 24도, 제주 26도 등이며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강릉 29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부산 32도, 제주 31도 등으로 예측됩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며 인천·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2024-08-27
  • 검찰, '티몬·위메프' 추가 압수수색
    검찰이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김효종 큐텐테크놀로지 대표 등 큐텐그룹 관계자들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은 사기 및 횡령 혐의로 티몬과 위메프 경영진 4명의 주거지 4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큐텐의 자회사인 큐텐테크놀로지의 김효종 대표도 포함됐습니다. 큐텐테크놀로지는 국내 쇼핑 플랫폼인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의 재무·법무 등을 총괄하며 일종의 '컨트롤타워'입니다. 김 대표는 티몬의 감사
    2024-08-26
  • '등굣길 횡단보도 자원봉사자', 인도로 돌진한 차량에 숨져
    70대 자원봉사자가 인도를 덮친 차량에 의해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6일 아침 8시 54분쯤 서울 도봉구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소형 SUV 차량이 인도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남성 A씨가 숨졌습니다. A씨는 초등학생의 등굣길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에서 신호 준수 봉사를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사고 후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
    2024-08-26
  • 노소영, 위자료 20억 입금에 "상간녀 측이 일방 송금..'불쾌'"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녀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위자료 20억 원을 입금한 데 대해 노 관장 측은 아무런 사전 협의나 통보 없이 입금을 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26일 위자료를 받은 노 관장 측은 "상간녀(김 이사) 측에서 아무런 사전 협의나 통보도 없이 일방적으로 입금했다"며 "돈의 성격이 채무변제금인지 가지급금인지도 알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관장의 대리인인 이상원 변호사는 입장문을 내고 "김 이사의 일방적인 송금 행위는 돈만 주면 그만 아니냐는 인식에서 비롯된 게
    2024-08-26
  • "1945년 광복절 인정하느냐?" 질문에 독립기념관장, 답변 '거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국회에서 "1945년 광복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김 관장은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1945년 광복이 됐다는 것을 인정하느냐. 관장 자격으로 이야기해달라"는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 질의에 "관장 자격으로 얘기를 하라면 그 멘트를 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김 관장은 지난해 12월 한 보수단체 행사에서 자신이 "1945년 8월 15일 광복이 됐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역사를 정확히 모르고 하는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김 관장은 기자회견 등을 통해 '대
    2024-08-26
  • 전라남도 폭염 취약계층 안전확인 돌봄 종사자 특별수당 지급
    유례없는 폭염으로 매일 어르신 안전 확인 업무를 수행하는 노인돌봄 종사자에게 폭염 취약계층 안전 확인 수당이 지급됩니다. 전라남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정부에 건의한 결과 특별수당 지급이 결정돼 종사자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안전 확인 수당을 지급하기로했습니다. 안전확인 수당은 한파 기간에도 폭염과 똑같이 적용됩니다.
    2024-08-26
  • 자전거 타다 참변...무면허 트럭기사 입건
    면허 없이 덤프트럭을 몰다 자전거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4일 오전 8시 20분쯤 광산구 송촌동 평동교 아래 도로에서 무면허로 25톤 덤프트럭을 몰다 40대 자전거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과거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우회전하던 중 따라오던 자전거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8-26
  • 전남경찰, '딥페이크' 성 착취물 유포 경위 수사
    전남에서도 여성의 얼굴 사진을 합성한 '딥페이크 성 착취물'이 퍼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된 여성 3명의 사진을 합성해 만든 성 착취물을 유포한 사건이 2건 발생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광주에선 아직 피해 신고는 없지만 딥페이크 피해 학교 목록 게시물이 퍼지면서 경찰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4-08-26
  • 나주서 요양병원 환자들 다투다 사망..경찰 수사
    전남 나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70대 환자와 다툰 80대 환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어제(25일) 새벽 5시쯤 요양병원 화장실 입구 쪽에서 70대 환자에게 폭행당해 넘어진 80대 환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80대 환자의 사망 원인을 밝힌 뒤 70대 환자를 폭행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4-08-26
  • 타인 신분증으로 비행기 탑승 시도..30대 입건
    광주공항에서 친구 신분증으로 제주행 비행기를 타려고 한 30대가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4시쯤 광주공항에서 친구 이름으로 제주행 항공권을 구입한 뒤 친구 신분증으로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려 한 혐의로 38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신분증 사진과 실제 모습이 달라 보안 요원에 의해 적발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신분증을 잃어버려 친구 것을 빌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8-26
  • 광주전남시도민회 도농교류지원기구 지정..자체사업 추진
    【 앵커멘트 】 수도권에 거주하는 510만 광주·전남 출신 출향민들의 모임인 광주전남시도민회가 자체적으로 지역 발전 사업을 추진할 법적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농수축산물 소비 판로 확대나 고향사랑기부금제에 대한 대대적인 사업 확대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전남시도민회가 만든 사단법인 재경광주전남향우농촌상생연대가 농식품부 지정 도농교류지원기구로 지정됐습니다. 전국에는 농협중앙회와 더불어 단 2곳 뿐인 지원기구로 자체적으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향
    2024-08-26
  •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내년 말 마무리..현장 점검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가 내년 말 마무리 됩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26일) 광주 월드컵경기장 인근 도시철도 2호선 지하 정거장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공정률과 완공시기, 시운전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의 공정률은 현재 77%로 내년 말 완공돼 1년간 시범운행 뒤 2026년 운행됩니다. 도로 포장은 이번 추석 명절 전 40% 완료하고, 올해 말까지 상무지구와 주월교차로 주변 등을 제외한 90%가 복구될 예정입니다.
    2024-08-26
  • 광주광역시, 시금고 분리공모 방식으로 변경..다음달 신청
    광주시가 시금고 공모를 분리공모 방식으로 변경하고 다음달 신청을 받습니다. 광주시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4년 간 시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을 1금고와 2금고로 각각 신청받기로 하고, 다음달 3일 설명회 개최 뒤 23~24일 신청서와 제안서를 접수받습니다. 1금고는 일반회계와 10개 특별회계, 1개 기금을, 2금고는 4개 특별회계와 18개 기금을 관리하게 됩니다. 현재 광주시 1금고는 광주은행, 2금고는 국민은행이 맡고 있습니다.
    2024-08-26
  • 여중생 2명 구하고 떠난 24살 청년..입학 30년 만에 '명예졸업'
    【 앵커멘트 】 지난 2000년 7월 영암의 한 저수지에서 한 청년이 물에 빠진 여중생 2명을 살리고 숨졌습니다. 이 청년은 당시 전남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故 김신 씨였는데요. 그를 기억하는 동문과 학교 측의 도움으로 입학한 지 30년 만에 명예 졸업장이 수여됐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4년 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김신 씨의 명예졸업식이 모교인 전남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시를 사랑했던 국문학도 김 씨가 입학한 지 30년 만에 졸업장을 받은 겁니다. 짧은 생을 살다 간 동생을 기억해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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