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병풍도 맨드라미 꽃동산 '5,000만 송이 만발'
【 앵커멘트 】 신안의 외딴섬 병풍도가 맨드라미 꽃으로 뒤덮였습니다. 2년 전 섬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가꾸기 시작한 맨드라미 동산이 이제는 5,000만 송이의 군락지로 탈바꿈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맨드라미 섬 병풍도를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전남 서남해안에 외딴섬, 병풍도. 선착장을 지나 마을 어귀로 접어들자 화려한 꽃동산이 모습을 드러 냅니다. 작은 횃불과 닭벼슬을 연상케 하는 빨간 맨드라미부터 보랏빛, 노란빛, 각양각색의 맨드라미가
202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