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받고 식자재 구입한 영양사 등 89명 징계
식자재 납품을 대가로 학교 급식업체로부터 상품권 등을 받은 광주·전남 지역 학교 영양교사 80여 명에게 무더기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2014년 3월부터 2016년 7월까지 학교 급식업체로부터 식자재 구매 실적에 따라 적게는 1백 만 원부터 최대 3백만 원 까지 OK캐시백 포인트나 커피, 영화상품권 등을 받은 혐의로 영양교사와 영양사 55명에 대해 정직과 견책 등을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교육청도 같은 혐의로 영양교사와 교육공무직원, 영양사 등 34명을 적발해 주의·경고 조치 등을 내렸습니다.
2018-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