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대 학생들 "질적 개선 위한 교사 수급계획 수립해야"
광주교육대 학생들이 교육부를 상대로 지역특성에 맞는 중장기 교사 수급계획을 세우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교대 총학생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교육부가 초등학교 교사를 만 명 가까이 감축한다는 말도 안되는 계획을 발표했다"며, "교육부는 지역·학교별 특성에 맞춰 교육 여건을 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교육부는 인구절벽 시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초등 교사 1인당 학생 수를 OECD 국가 평균 수준으로 낮추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2018-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