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교육감 출범 7년, 복지 급증·환경개선 반토막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체제 출범 이후 교육복지 예산은 대폭 증가했지만,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비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낸 정책사업별 세출예산 현황을 보면, 2010년 무상급식 등 교육복지 지원 사업비는 467억 원에서 내년 천 496억 원으로 321% 증가했지만, 학교 환경 개선 등 교육여건 개선 사업비는 같은 기간 44% 줄어든 707억 원이었습니다. 보편적 복지 예산 비중과 규모가 늘면서 학교시설 개선에는 그만큼 예산 투입이 빈약했다는 방증으로 풀이됩니다.
2017-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