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문화를 빚다' 기획전- 술로 들여다 본 삶과 문화
【 앵커멘트 】조선시대에는 집집마다 술을 빚어 제사상에 올렸다고 합니다. 조상에 대한 예의였던 것입니다. 진도 홍주와 해남 진양주 등 남도 술에 담긴 문화와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전시회가 광주시립민속박물관에서 개막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970대 선술집입니다. 국밥을 끓이는 가마솥이 보이고, 주전자에 담긴 막걸리, 메뉴판 역할의 미닫이문 유리창이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광주시립 민속박물관이 '술, 문화를 빚다' 라는 제목으로 기획전을 열었습니다.
2017-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