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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여교사 스마트워치 신청률 50% 육박, 불안감 반영
    【 앵커멘트 】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 이후 정부가 대책으로 내놓은 스마트워치를 두고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남지역 여교사의 스마트워치 신청률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높게 나타나 신안 사건의 불안감을 그대로 반영해주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섬에서 일하는 한 30대 여교사는 최근 교육청에 스마트워치를 신청했습니다. 최근 신안 사건을 접하고 나서 불안감이 더 커졌기 때문입니다. ▶ 싱크 : 여교사 - "아무래도 우리 지
    2016-07-18
  • 2016 세계인권도시포럼 21일 광주서 개막
    2016세계인권도시포럼이 오는 21일 광주에 있는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막됩니다. 세계인권도시포럼은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4일간 진행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우리는 어디에 살고 있는가'를 주제로 30개국 62개 도시, 1천여 명의 국내외 인권도시 대표, NGO, 전문가 등이 참여해 토론을 벌입니다. 특히 원희룡 제주특별도지사, 우간다의 엠마뉴엘 세룬 조지 캄팔라 캄페시장, 요티 상헤라 UN인권사무소 대표 등이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는 행복한가'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인권도시 방안을 논
    2016-07-18
  • '붕괴 위험' 칠산 대교 상판 해체...재시공
    붕괴위험이 높은 영광 칠산대교 상판에 대한 해체작업이 시작됩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광주지방노동청의 해체 승인 결정에 따라 전도된 칠산대교 상판 해체 작업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익산청은 사고조사위원회가 상판 해제 결정을 내렸고 경찰의 현장 감식도 마무리됨에 따라 노동청에 작업 중지 해제와 상판 해체 작업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해체에 필요한 크레인과 장비를 현장에 설치하는 데 최소 4∼5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본격적인 해제 작업은 24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체작업은 1개월 정도 소요될
    2016-07-18
  • 광주시, 방학기간 결식아동 급식비 인상
    광주시가 방학 기간에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지원하는 급식비를 인상했습니다. 광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아동 1만7천548명에게 내일(19일) 부터 한 달 동안 급식지원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급식단가는 시중 식비를 고려해 3천500원에서 4천원으로 500원 인상했습니다. 지원 대상아동은 가정위탁아동, 한 부모 가정 아동, 긴급복지 지원대상 가구 아동 등 1만7천548명입니다. 선정된 아동에게는 급식 전자카드가 지급되며 가맹점으로 지정된 일반음식점 등 707곳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2016-07-18
  • "거액 주고 시험지 빼내 승진시험 치른 직원 파면은 적법"
    돈을 주고 시험지를 미리 유출해 승진 시험을 치르다 파면된 공기업 직원에 대한 징계 처분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법 민사 1부(부장판사 구회근)는 한국농어촌공사 전 직원 A씨가 공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원고 패소 취지의 판결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농어촌공사의 공익설립 목적에 맞게 시행되기 위해서는 내부 인사의 공정·객관성 확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원고는 1천300만원의 거액을 주고 사전에 승진 시험 문제와 답안을 입수한 후 시험에 응시하는 비위
    2016-07-18
  • 가출 소녀 감금, 성매매시킨 부부 등 일당 4명 구속
    가출한 소녀 등을 감금하고 성매매를 시켜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가출한 소녀 등을 유인하거나 사례금을 주고 모집해 성매매를 시켜온 혐의로 부부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또 관련자 6명을 불구속 송치하고 달아난 1명을 지명수배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가출한 15∼17세의 소녀 6명을 모집해 전남 광양이나 순천의 원룸에서 숙식을 시키면서 '조건만남' 어플을 이용해 성매수 남성을 구한 뒤 자동차로 싣고 다니며 성매매를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1명당 하루 5차
    2016-07-18
  • "세방산업 발암물질 실태 파악 위해 독립검증기구 구성"
    1급 발암물질 배출 논란을 빚고 있는 광주 세방산업에 대해 지역 시민단체가 독립적인 검증기구 구성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지역 5개 시민단체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세방산업의 TCE 배출 관련해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검증을 수행할 위원회 구성이 필요하다며 해당위원회는 TCE 배출 공정과 대체물질, 세방산업과 인근 하남산단 노동자 건강실태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세방산업은 4억원을 들여 TCE 배출을 30% 줄이겠다고 하지만 2014년 배출량을 적용하면 200t을 내보겠다는 것이라
    2016-07-18
  • 광주지역 학교폭력..초등 증가, 중고 감소
    광주지역 초등학교의 학교폭력 피해발생 건수가 늘고 중*고교생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최근 광주시내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5만 9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폭력 피해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생의 피해 응답 비율이 1.8%로 지난해 대비 0.3%p 늘었고, 중*고교생은 각각 0.5%와 0.3%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학교 폭력의 가해자는 67%가 같은 학교, 같은 학년 학생이라고 답했습니다.
    2016-07-18
  • GIST, 화학물질 환경피해 진단 모델 개발
    화학약품 유출사고 등 환경피해사고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이 진행됩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화학사고 대응 환경기술개발사업의 하나로 환경피해 사후관리 기술개발을 위한 총괄기관에 지구환경공학부 김상돈 교수팀이 최근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환경기술개발 사업에서는 오는 2022년까지 화학사고 유형별 생태영향평가 표준지침서 개발, 화학사고 피해 진단장치 개발, 환경 피해 정량화 매뉴얼 마련 등을 추진합니다. 연구단은 또 화학사고가 발생했을 때 공기 중, 육상,강,하천 등에서
    2016-07-18
  •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당 이은방 의원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당 이은방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오늘(18일) 오전 제250회 임시회 5차 본회의를 열고,국민의당 이은방 의원을 제7대 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이 의원은 더민주 조오섭 의원과 3차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전체 22표 중 10표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1~3차 투표에서 두 의원 모두 10표씩(기권·무효 2표)을 얻었지만 결선투표에서 득표수가 같으면 연장자가 당선되는 규정에 따라 이 의원이 의장을 맡게 됐습니다. 시의회는 또 부의장에 더민주 조세철
    2016-07-18
  • 조선대 총장 선출방식, 이사회 내부서도 ‘재검토’목소리
    조선대 법인 이사회의 총장선거 선출방식을 둘러싸고 학내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사회 내부에서도 재검토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조선대 법인이사회 김현정 이사는 학내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현 이사회의 총장 선출방식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김 이사는 대학 대다수가 견해를 달리하는 이사회 중심의 총장 선출을 이대로 강행해서는 안 된다며 현재 벌어지는 갈등을 해결하고 화합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이광호 이사도 학내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현 이사회
    2016-07-18
  • 여자 골프강사 성희롱 의혹 광주 도시공사 직원들 징계
    광주도시공사 골프연습장에서 여성강사 성희롱 의혹과 관련해 도시공사 직원 4명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 인사위원회는 최근 모 골프연습장에서 근무하는 공사 소속 직원 4명에 대해 감봉 3개월 처분을 했습니다. 해당 여성강사는 최근 사직서와 함께 장문의 피해 사실을 적어 제출했습니다. 도시공사는 직원들은 성희롱 사실을 상당부분 부인하지만 피해자 입장을 고려해 직원 4명을 모두 징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근무한 해당여성강사는 지난 4월에도 성희롱 피해를 주장해
    2016-07-18
  • 2백억 원대 해상 면세유 불법 유통한 27명 검거
    2백억 원대의 해상용 면세유를 불법으로 유통해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해양범죄수사팀은 외국 국적 선박이나 외항선에서 빼돌린 해상 면세유를 사들여 다시 판매한 혐의로 무등록 선박급유업체 대표와 유류판매업체 대표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양쪽 업체 관계자 25명를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무등록 선박급유업체 대표 등은 전남 여수에 무등록 업체를 설립해 지난 2014년 8월부터 최근까지 면세용 경유와 벙커C유 등 약 2천774만ℓ(시가 191억4천만 원)를 판매한
    2016-07-18
  • 전남 노인학대 가해자 3명중 2명이 '가족' 충격
    전남지역에서 노인학대 가해자 3명 중 2명이 가족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도 등에 따르면 순천과 무안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신고된 노인학대는 모두 280여건입니다. 학대 가해자는 아들이 36.1%로 가장 많았고, 배우자 15.4%, 딸 10.7%, 며느리 4.3%로 66.5%가 가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대 유형은 정서적 학대가 37.4%로 가장 많았고, 방임 25.3%, 신체적 학대 23.6% 등이었습니다. 해마다 노인학대 신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248건에서 2015년
    2016-07-18
  • 광주 공립고, 시험문제 오류로 재시험 '논란'
    광주의 한 공립고등학교에서 기말고사 시험문제 오류로 재시험을 치른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1학년 기말고사에서 수학과 과학 과목에 출제된 문제 일부에 정답이 없다는 학생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오류로 결론 짓고 오늘 재시험을 치렀습니다. 하지만 일부 학생과 학부모들은 재시험 결과에 따라 성적 등급이 바뀔 수 있다면서,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20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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