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이 설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9일 국회에서 설 물가 안정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열고 "27일~31일 KTX·SRT를 통한 역귀성자에 대해 최대 40% 운행요금을 할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자체와 공공기관 주차장 등 교통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각종 유적지를 무료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근로자 15만 명에 대해 국내여행경비 40만 원을 지원하겠다"고도 발표했습니다.
소비 분위기 조성을 위해선 최대 3만 원의 비수도권 숙박 쿠폰 100만 장을 신규 배포할 예정입니다.
또 코리아 그랜드 세일과 전통시장 530개소 온라인 소비촉진 행사 등도 개최합니다.
명절 물가 안정 위해 설 성수품 공급확대와 할인 지원도 나섰습니다.
설 연휴 전 3주간 배추와 무, 사과, 배 등 설 성수품 공급 물량을 평시 대비 1.6배 확대합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5조 5천억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마련하고, 설 성수기에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할인율을 10%에서 15%로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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