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외국인 웰니스·의료 관광 활성화 추진

작성 : 2025-01-26 14:36:09
▲ 담양 죽녹원 대나무 숲길

전라남도가 아름다운 자연 자원과 의료, 미용 기술을 융합한 상품 개발 등 관광 활성화에 나섭니다.

26일 전남도는 올해 외국인 환자와 동반 가족, 비즈니스 고객 등을 대상으로 휴양과 뷰티, 의료를 연계한 여행상품을 발굴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웰빙과 피트니스를 결합한 웰니스의 활성화를 위해 풍부한 지역 자연 자원을 바탕으로 휴양 특화 상품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장성 국립장성숲체원과 백양사 템플스테이, 담양 죽녹원, 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 등을 산림 치유형 관광상품으로 개발합니다.

▲ 장성 백양사

완도 해양치유센터, 청산도 슬로시티, 신안 태평염전 해양힐링스파는 해양 치유형으로 개발하고, 순천·구례 등 지리산권에서는 음식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한방 등 지역 특화 의료 기술과 연계해 외국인 환자 유치모델도 개발하고 피부, 성형, 건강검진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대학과 우수 미용 기술 보유 업체와 협업해 미용관광 상품도 발굴합니다.

전남도는 오는 4월 해외 에이전시 초청 팸투어를 열고 의료·웰니스 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올해 말까지 해외 관광객 1천 명을 유치해 의료·웰니스 관광상품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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