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커머스, 지역 소상공인 활로 '주목'

작성 : 2022-08-26 21:27:16
▲ KBC 8뉴스 08월26일 방송
【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구입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았습니다.

적은 비용으로 활발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판매 활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온라인 생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촬영 현장입니다.

▶ 싱크 : .
- "아이들의 제품도 위생적으로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렇게 타이백(장식띠 모양)으로 저희가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상품을 제작한 판매자가 방송에 출연해 직접 상세한 설명을 덧붙이자 시청자들은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입니다.

▶ 스탠딩 : 신민지
- "오프라인 매장에서처럼 실시간으로 소통하여 물건을 판매할 수 있다는 것도 라이브 커머스의 또 다른 장점입니다"

진입장벽은 낮은데, 단시간에 매출을 올릴 수 있어 개인 판매자들에게 이상적인 판매 활로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광주 동구청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생산물품을 알리기 위한 방법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선택한 것도 같은 이유에 섭니다.

▶ 인터뷰 : 임 택 / 광주 동구청장
- "사회적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고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서 우수 제품을 많이 판매하기 위한 일환입니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도 지난해 10월 온라인 지역센터를 연 이후로 현재까지 34개 품목에서 1억 2천여 만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 인터뷰(☎) : 조상길 / 농협 전남지역본부 광역연합사업단장
- "라이브커머스는 방송 이후에 상품 소싱 오픈 플랫폼이라고 하는 예를 들어서 마켓 컬리나 11번가, 쿠팡 등에 상품이 연동 등재되면서 지속적으로 판매되는 데 주 목적이 있는 사업입니다."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위한 판매 활로로 라이브커머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kbc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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