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관람객 폭발...엑스포장 북적(로컬용)

작성 : 2012-07-21 00:00:00

여수엑스포 폐막이 오늘로 22일 남은
가운데 초반 부진을 씻고 막판 흥행몰이가 뜨겁게 이이지고 있습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오늘은
개장 이후 최대 인파가 몰렸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축구장 22개 크기의 여수엑스포장이
관람객들로 가득찼습니다.

전시관마다 수 백미터의 긴 줄이 생겼고
광장과 휴식공간에도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30도를 넘는 무더위에 최고 인기관인
아쿠아리움에 입장하는데 평균 2시간 이상걸렸습니다.

<인터뷰>이경필/서울시 구로구

남극의 눈보라를 체험하는 기후환경관도 하루종일 붐볐습니다.

영하 15도의 얼음터널에 초속 30m의
바람까지 불면서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이 많이 몰렸습니다.

<인터뷰>성혜진(왼쪽)*성재진(오른쪽)/ 경북 상주시

오늘 엑스포장을 찾은 관람객 수는
13만 명 이상으로 개장 이후 최대 인파를 기록했습니다.

<스탠드업>
초.중.고 방학에다 직장인들의 휴가까지 맞물리면서 엑스포장 관람객수는 초반보다 세배 이상 늘어난 상탭니다.

막판 흥행돌풍이 이어지면서
다음주 중반이면 누적 관람객 5백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폐막때까지 7백만 명을 넘어 당초 목표한 8백만 명에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조용환/여수엑스포조직위 홍보실장

조직위원회는 27일 개막하는 런던올림픽의
주요 경기를 200m의 디지털 갤러리에서
중계하는 등 마지막까지 관객몰이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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