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태풍 볼라벤으로 특히 정전 피해가
컸는데요.
한전이 비상근무에 들어가 현재 대부분
지역에서 복구 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강풍에 쓰러진 고목이 전선을 끊으면서
정전이 됐던 광주 남구의 한 마을.
간간히 내리는 비에도 불구하고 복구 작업이 진행되면서 조금 뒤 전기가 다시
들어옵니다.
싱크-한전 복구반원/"불 잘 들어왔냐고 물어봐요. 잘 들어온다고? (네) 이제 내려가요"
15호 태풍 볼라벤이 몰고 온 강풍으로
광주전남에서 정전 피해를 입은 곳은 모두 87만 가굽니다.
인터뷰-유태봉/한전 광주전남본부 전략경영팀장
"대부분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정전이 발생"
정전 피해가 잇따르자 한전은 어제부터
복구 인력 2천여 명을 긴급 투입했습니다.
CG
3시간 동안 블랙아웃, 이른바 대규모 정전 사태가 일어난 진도를 비롯해 광주와 순천 여수의 복구작업은 완료됐고 영암과 목포, 고흥도 복구율이 90%를 넘었습니다.
평균 복구율 96%로 일부 섬지역을 제외하고대부분 지역에서 복구 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인터뷰-선종현/정전 피해자
지식경제부도 광역복구 대응체계를 가동해 정전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지역에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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