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섬지역 식수난 겹쳐 이중고

작성 : 2012-09-04 00:00:00

태풍 볼라벤으로 양식시설에 큰 피해를
입은 완도 섬지역에 식수난까지 겹쳐
주민들이 이중고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완도 보길도와 약산, 고금 등 일부
섬지역은 태풍때 발생한 정전으로
상수도 정수장 가동에 차질이 빚어져
2천7백여 가구에 수돗물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완도군은 응급복구와 함께 수자원공사의
협조를 받아 생수를 공급하고 있지만
생활용수 확보에는 턱없이 모자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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