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번째를 맞는 F1 그랑프리대회가
한달(12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개막 준비는 순조롭게 되고 있지만
법령 개정 등 과제도 산적해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대회 개막 한달 여를 앞두고
F1조직위가 개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F1서킷의 페인트 도장작업과 함께
전자장비 보수 등 안전성 검수를 앞두고
철저한 점검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목포대교 등 연계 도로가 확충됐고,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관광객 편의시설도 확보됐습니다.
인터뷰-이점관/F1조직위 운영본부장
F1조직위는 이와 함께
오프 라인과 기업 등을 상대로
티켓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가격을 내리고 종류를 단순화시켜
티켓 판매가 늘 것으로 예상했지만
경기 침체 등으로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F1대회 활성화와
수익 개선을 위해 추진됐던
관련 법령 개정도 여지껏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c.g.) F1대회 지원법을 비롯해
조세특례제한법,
옥외광고물 관리법 시행령 등
지난해부터 추진됐던 법령이
줄줄이 국회에 쌓여 있습니다.
다음 달까지 개정되지 않으면
올해도 따른 혜택을 받기가 어려워
F1조직위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F1대회가 관람객 규모 뿐 아니라
수익 등 내용면에서도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지
기대반 우려반 속에
개최 한달을 앞두고 있습니다.
kbc 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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