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누에는 뽕잎을 먹지만
뽕잎 대신 아주까리 즉 피마자 잎을 먹고 자라는 누에가 있습니다
보통 누에에서 나오는 비단보다
더 질긴 섬유를 만드는 아주까리 누에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전남도가 단독으로
키우면서 대량 사육 기술을 연구중입니다
이준석기자가 보도합니다
보통 누에보다 50%정도 더 큰
누에들이 꿈틀대며 피마자 잎을 먹습니다
열대곤충으로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에
분포하는 아주까리 누엡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키우기 힘든만큼 국내에선 전남도농업기술원만 사육기술을 갖고있는 누에입니다 현재 대량사육 기술 개발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아주까리 누에는 일년에 6번 정도
누에고치를 생산합니다
일반 누에보다 3배 정도 많은 것 입니다
비단보다 질긴 섬유를 얻을수 있어
최고급 외투나 양탄자를 짜는데 쓰임니다
특히 일반누에보다 간기능 개선이나
노화방지 물질 함량이 150% 많아 기능성
식품화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현진 전남도농업기술원 박사
도농업기술원은 아주까리 누에를 연중
길러내기 위해 인공사료도 개발해 시험중입니다
먹이인 피마자가 열대식물이기 때문에
온실비용등 생산비가 많이 들어섭니다
다소 생소한 아주까리 누에가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도 농업
기술원은 연초부터 의욕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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