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전교조계열 후보 간 단일화 경선에 참여하기로 결정하면서 경선절차와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비 전교조 계열의 단일화 논의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단일화가 광주시교육감 선거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줄곧 전교조 출신의 단일 후보 추대를
요구해 왔던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경선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같은 전교조 출신인 정희곤 교육의원과
윤봉근 전 광주시의원의 최후 통첩에 결국
입장을 바꿨습니다.
싱크-장휘국 광주시교육감/"오랫동안 교육민주화, 교육개혁, 참교육, 전교조 운동을 함께 한 동지들의 제안을 존중해서 시민후보 단일화 경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습니다.
전교조 출신 세 후보가 단일화에 뜻을
모음에 따라 이제 여론조사 반영 비율 등 경선의 기준과 방법에 대한 후보 간
밀고 당기는 줄다리기가 예상됩니다.
$스탠드업-임소영
지지부진했던 전교조 계열 후보들 간의
단일화가 가시화됨에 따라 비 전교조계열
후보들의 발걸음도 바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상당수 비 전교조 측 캠프 내에서 전교조
출신의 단일 후보에 맞서기 위해 단일화
논의는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비전교조 진영 후보(음성변조)/"전교조 소속이 아닌 후보들도 뭉쳐야 되겠다는 그런 요구들이 많이 나올것 같아요. 그런 요구에 영향도 받으면서 정리가 되겠죠.반사적 움직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것 아니에요"
모두 9명이 출마의 뜻을 밝힌
광주시교육감 선거는 전교조 대 비 전교조 또는 진보 대 보수 후보 대결로 치러질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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