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중증장애인과 임산부, 12세 미만 아동에 지급하기로 한 자가진단키트 배포 시기를 일주일 연기했습니다.
광주시는 당초 7일부터 지급 예정이던 자가진단키트 배포 시기를 오는 14일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조달 구매를 통해 자가진단키트를 확보할 계획이었지만, 정부의 통제로 인해 조달청 나라장터에서는 자가진단키트 구매가 허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계획을 발표할 당시에도 "물량을 확보하기 어려워보인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광주시의 자가진단키트 지급 대상은 1~3급 장애인 2만 8천여명과 임산부 8천여 명, 12세 미만 아동 15만 8천여명입니다.
광주시는 100억원의 예산을 들여 대상자 1명당 25회분의 자가진단키트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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