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신규확진 전국 9만명 넘어..광주ㆍ전남 4,228명 확진

작성 : 2022-02-16 09:40:01
코로나

어제(15일) 하루 전국적으로 9만 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폭증이 우려됩니다.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자정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만 44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5만 7천 명 수준을 기록했던 14일에 비해 하루 만에 무려 3만 명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광주ㆍ전남에서도 15일 역대 최대인 4,228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는 동구 소재 공공기관에서 3명이 확진되고, 남구의 의료기관 2곳에서 12명이 확진되는 등 2,298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된 사례가 672명으로 전체의 29.6%를 차지했고, 1,612명은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전남은 1,930명이 확진됐습니다.

순천 소재 병원에서 46명, 나주와 목포의 요양병원에서 각각 71명과 53명, 해남의 한 어린이집에서도 17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시군별로는 △목포시 324명 △여수시 266명 △순천시 262명 △나주시 295명 △광양시 133명 △담양군 22명 △곡성군 23명 △구례군 15명 △고흥군 24명 △보성군 30명 △화순군 83명 △장흥군 12명 △강진군 10명 △해남군 81명 △영암군 72명 △무안군 140명 △함평군 17명 △영광군 30명 △장성군 44명 △완도군 20명 △진도군 15명 △신안군 12명 등 22개 시군 전체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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