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원산지 논란' 털어냈다...검찰 최종 불기소 처분

작성 : 2026-01-05 08:15:23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 [연합뉴스]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약 1년여간 이어온 원산지표시법 위반 혐의에서 벗어났습니다.
 
5일 법조계와 언론 취재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 29일 더본코리아 법인의 원산지표시법 위반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백석된장', '한신포차 낙지볶음' 등 일부 제품의 재료가 외국산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몰에 국내산으로 표시했다는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지난해 3월 표시 삭제 처분을 내린 데 이어, 6월에는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검찰은 재수사 지휘를 통해 보강 수사를 진행한 끝에 담당 직원이 원산지를 잘못 기재하는 과정에서 법을 위반하려는 '고의성'이 없었다고 파악했습니다.

실무자가 스스로 오기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단순 과실이라는 취지입니다.

백 대표를 둘러싼 다른 의혹들도 잇따라 무혐의로 결론 나고 있습니다.

강남경찰서는 '고구마빵' 광고 관련 혐의와 지역 축제 내 조리기구 사용 논란 등 식품위생법 위반 진정 사건들에 대해 모두 무혐의 또는 내사 종결 처분을 내렸습니다.

지난해 5월 각종 논란에 책임을 지고 방송 중단을 선언했던 백 대표는 최근 MBC '남극의 셰프'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 2'를 통해 성공적으로 복귀했습니다.

이번 검찰의 무혐의 처분으로 마지막 법적 리스크까지 해소되면서, 백 대표의 방송 활동과 사업 확장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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