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도주 의혹을 다시 한 번 부인했습니다.
권 대표는 오늘 새벽(27일 한국시각) 트위터에 글을 올려 "전에 말했듯, 나는 절대 숨으려고 하지 않는다"며 "산책하러 가고 쇼핑몰도 간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디에 있느냐'는 한 트위터 이용자 질문에는 "내 집 안방에서 코딩 중"이라고 이다"고 답했습니다.
권 대표는 이전에도 잠적설이 불거지자 트위터를 통해 부인한 바 있습니다.
그는 "우리와 소통하는 데 관심을 보이는 어떤 정부 기관이든 전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숨길 것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권 대표는 한국산 가상자산 루나(LUNC)와 테라USD(UST)를 개발했지만, 지난 5월 이들 코인 가격이 제로 수준으로 폭락하면서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사기 등의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그는 폭락 사태 발생 직전인 4월 한국에서 싱가포르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지 경찰이 이를 부인하면서 현재 소재가 불분명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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