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여순사건 발생 74년 만에 처음으로 희생자와 유족을 결정한 데 대해 전남도가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전남도는 입장문을 내고, 여순사건의 억울한 진실을 바로 잡은 이번 결정에 20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실질적 명예회복과 지원을 위한 법 개정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출범한 여순사건 명예회복위원회는 지난 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여순사건 희생자 45명과 유족 214명을 공식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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