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안녕하세요 <월드리포트> 박재현입니다.
설 명절 동안 얼어붙은 도로 때문에
귀성 귀경길 걱정 많으셨을텐데요.
(# 365일 얼어붙은 숲)
미국에는 겨울뿐만이 아니라
365일 모든 것이 얼어 있는 숲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곳일까요? 함께 얼음숲으로 떠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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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 상단 - 얼음의 숲
(# 얼음으로 뒤덮인 숲)
박재현 하얀 얼음 알갱이들이 숲을 뒤덮고 있습니다.
(# 동화 속 얼음왕국?)
마치 동화 속 얼음 왕국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정말 장관입니다!
이곳은 어디일까요?
(# 허바드 브룩 실험 숲)
바로 ‘허바드 브룩 실험 숲’입니다!
(# 거대한 야외 실험실)
이 숲 전체가 거대한
야외 실험실이라고 하는데요,
(# 눈 폭풍의 영향
조사·연구)
이 커다란 실험실은 눈 폭풍의 영향을
조사하고 연구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INT>
린지 루스타드 / 미국 산림청 연구원
이러한 폭풍우는 북동부 지역에서 큰 문제이며
우린 허바드 브룩에서 이 지역 기후의
장기적인 변화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08년에서 2009년 쯤 부터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과학자 회의에 가던 길에
그 지역에 중간 크기의 얼음 폭풍이 발생했습니다
전 버크쉬어스를 지나고 있었는데,
모든 차들이 도로 위에서 미끄러지는 걸 직접 경험했고,
숲이 황폐하는 것도 봤습니다.
전 그걸 보고 생각했죠
‘ 오, 세상에, 우리가 정말로 필요로 하는 것이다
더 알고 싶다!’
(# 숲 전체를
얼리는 실험)
이번 실험은 눈 폭풍이 숲과 야생 생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숲을 얼리는 실험이었다고 하는데요,
(# 반짝이는 나뭇가지들)
정말 반짝 반짝 아름답지 않나요?
(# 실험의 목표
얼음 속 생명력 유지!)
이 곳 사람들은 차가운 얼음 속에서도
숲이 생명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INT>
폴 샤버그 / 미국 산림청 연구원
이제 모든 종류의 스트레스를 견뎌낼 수 있는
크고 강하고 오래 살 수 있는 유기체가 좋습니다.
(# 눈 폭풍 속에도
활기 넘치는 숲!)
이들의 연구가 하루 빨리 완성돼서
얼음 속에서도 생명력 넘치는 숲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화면전환)--------------------------------------
☞ CG 상단 - 바다 속 박물관
박재현 이번에는 스페인으로 가보겠습니다.
(# 바닷속 세상?)
바닷속 세상 상상해본 적 있으신가요?
(# 바쁘게 움직이는
잠수부들)
깊은 바다 속,
잠수부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 조각상이 바닷속으로? )
사람의 형상을 한 조각상부터
커다란 구조물까지,
누가 봐도 값비싸보이는 이 미술품들을...
어어? 하나 둘 바닷속으로 빠뜨립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 유럽 최초 수중 전시
스페인 ‘대서양 박물관’)
알고보니 이 곳은 유럽에서 최초로
수중 전시가 열리는 ‘대서양 박물관’이었습니다.
(# 지역 주민 200여 명
조각상의 실제 모델)
영국의 조각가인
제이슨 디케리스 테일러는 지난 2년간
실제 지역 주민 200여 명을
모델로 조각을 했다고 합니다.
(# 친환경 소재
인공 산호초 역할!)
더욱 신기한 건 조각상들이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져 마치 산호초처럼
물고기들을 끌어 모은다고 하는데요,
잠시 감상해보실까요?
(# 난민들 고난 담은 전시)
이 전시회는 지중해를 횡단하는
난민들의 고난을 기리는 전시여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하는데요,
(# 바닷속 전시
감상도 바닷속에서! )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직접 바닷속에 들어가
전시를 감상 할 수 있다고 하니
실제로 보면 어떤 곳일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지금까지 <월드리포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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