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영 정의당 정책위의장이 칩거에 들어간 심상정 대선 후보에 대해 사퇴를 하지는 않을 것이란 조심스러운 관측을 내놨습니다.
장 의원은 CBS라디오에 출연해 심 후보가 "여영국 대표와는 소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사견을 전제로 사퇴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TV토론 등 대선 정국이 거대 양당 중심으로 흘러가는 것에 대해서는 "약자들의 목소리를 소거하겠다는 것을 합의했다고 발표하는 건 대한민국 국민과 민주주의를 뭐라고 생각하시는 건지 환멸이 난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밤 심 후보는 낮은 지지율 등에 대한 고민으로 선거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칩거에 들어갔으며, 13일 정의당 선대위도 일괄 사퇴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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