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8 광주·대구아시안게임 공동 유치가 추진에 난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여자치21과 대구참여연연대 등 광주·대구 시민사회단체는 "시민 의견 수렴과 시의회의 충분한 심의를 거치지 않고 막대한 혈세가 소요되는 사업이 진행돼선 안된다"며 이번 회기 내 공동 유치안 처리를 거부하고 공론화 계획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아시안게임 추진에 대한 부정적인 기류가 확산되면서 대구시는 오늘(17일) 열린 상임위에서 공동 유치 동의안을 유보했습니다.
광주시는 내일(18일) 본회의에 같은 내용의 동의안을 상정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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