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이 우럭이라고 불리는 조피볼락의
값이 크게 떨어져 어민들이 울상입니다.
양식 포기는 물론 출하 포기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여수시 돌산면의 한 양식 어갑니다.
우럭 양식장이 텅텅 비어있습니다
남은 우럭들은 사실상 애물단지가 됐습니다
우럭값 폭락세가 계속되면서 어가들이
우럭 양식과 출하를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값이 3,40%나 떨어져 사료값등 생산비에도 훨씬 못미칩니다
인터뷰-우럭 양식 어가 (우럭 생산원가가 지금 7천5백원에서 8천원 인데 현재 우럭
5백g 짜리가 5천원도 되지 않습니다. 생산원가도 안나와 거의 파산 위기고 빈 가두리 보십시요.엄청나게 비어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전남지역의 우럭 재고량도
3천5백톤으로 6백 30만마리에 이릅니다.
전문가들은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일본원전사고로 인한 활어 불신을 이유로 꼽습니다
또 지난해 돔등이 대규모 동해 피해를
입으면서 월동이 쉬운 우럭을 대량으로
키워 공급과잉에 이른것도 한 원인입니다
스탠드업-이준석 어가들은 쇠고기나 돼지고기 파동 그리고 조류독감 파동때 전국민이 소비촉진 운동에 나섰던것처럼 우럭소비 촉진에도 전국민이 나서줄것을 호소합니다.
지난 2천2년과 2천6년 때처럼 정부가
우럭을 수매해줄것도 바라고 잇습니다.
인터뷰-김승환과장 서남해어류양식수협
사료값과 인건비도 건지지 못한 우럭양식어민 상당수가 생존의 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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