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남해안 많은 비

작성 : 2012-07-14 00:00:00

전남 17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진도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4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내리기도 했는데 내일까지 최고 150mm 가량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비가 내리고 있는
들녁에서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장맛비가 계속되면서
농작물 관리에다
배수로 정비까지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인터뷰-정남숙/농민

남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에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전남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완도와 영암, 고흥 등 전남 17개 시.군에는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탭니다.

이 지역에는
곳에 따라 시간당
20mm가 넘은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전부터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으며 지금까지 강수량은 대부분 지역이 30~80mm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한영주/광주지방기상청 예보관"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150mm이상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비가 그치겠습니다. 서해쪽은 오전 그 외 지역은 오후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기상청은 장맛비가 내일 오후에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음주 월요일에 다시 내리기 시작해
목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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