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가 사측과의 교섭 결렬로 오늘 오전부터 근무조별 4시간씩 부분파업에 들어갔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지난 12일 교섭에서
사측이 쟁의행위 철회를 조건으로 제시한 일시금 300만원 지급을 거부하고 오전부터 부분 파업에 들어갔으며,사측은 이에 맞서 직장폐쇄를 조만간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혀 노사간 극단적인 대립이 우려됩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임금 13% 인상과 함께
2010년 노사합의에서 워크아웃 기간에
반납하기로 한 기본급 5%와 상여금 200%
회복,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사측은 기본급 10% 삭감과 함께 2010년
합의사항인 기본급 5%와 상여금 200% 반납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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