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광주전남지역은
사흘째 불볕더위가 계속됐습니다.
광주 등 6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안 운도가 33.4도를 최고로
광주 32.8도 ,나주 32.4 도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도는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사흘째 폭염이 계속되면서
송호리 등 전남 해수욕장에는 휴일을 맞아
가족단위 피서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전남지역 강과 계곡에는 오전부터
물놀이를 즐기려는 피서인파가 몰렸습니다.
내일도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고, 낮 한때 지리산 일대에선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는 29일까지
불볕더위가 계속된다며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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