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일정의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광양 국제 서커스 페스티벌의 관람객 저:조가 심:각합니다.
여수박람회 관람객을 끌어 들이겠다는 막연한 계:획부터 잘못됐다는 지적입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광양시가 여수박람회 연계 행사로
펼쳐고 있는 국제 아트서커스페스티벌,
광양시는 중국과 미국등 6개국이 참여하는 대규모 서커스로 박람회 관람객을 흡수해 수익도 올리고 지역 이미지도 높일
계획이었습니다.
인터뷰-이돈종-광양 아트서커스 페스티벌 조직위원장
하지만 110억여원의 사업비가 들어간
광양 서커스의 입장 수입은 공연 일정 2/3가 지난 현재까지 33억여원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마저도 상당수가
지역 기업이나 학교 등이 단체로 구입한
입장료 수입이어서 동네 잔치라는
비난까지 받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광양서커스 관계자-저희들이 (여수박람회) 관람객을 전체 (서커스)관람객의 50%로 봤는데 지금 한 50%밖에 안됩니다
광양 서커스는 여수박람회와 연계해
관람객을 유치하겠다는 기본 전략부터가
잘못됐다는 지적입니다.
80여개의 세계적인 전시관과
하루 수십회의 국제적 공연이 펼쳐지고
있어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기가 쉽지
않은데도 광양시가 이를 간과했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박람회보다 입장료가 비싸
관람객들의 외면을 부추겼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여수박람회의 관람객을 흡수하고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는 광양시의
주먹구구식 전략이 오히려 수십억원의
예산만 낭비하고 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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