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선출의 분수령이 될 광주:전남지역 경선이 내일로 다가오면서
각 후보 진영이 모바일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등 표심잡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7연승을 달리고 있는 문재인 후보의 독주가
계속될지, 아니면 새로운 변화가 시작될지 광주*전남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광주*전남 경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후보 진영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선거인단 수가 전체의 13%인 14만 여명에 달하는 데다, 광주*전남이 고비 때마다
전략적 선택을 해 왔기 때문입니다.
각 후보진영은 외부 공식일정 보다는
조직표를 단속하는 등 이번 경선을 좌우하고 있는 모바일 투표 홍보에 집중했습니다.
(전화 - 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관계자 )
"어제,오늘 모바일(투표)이잖아요. 캠프에서도 계속 전화하고 있죠, 빠짐없이 모바일 투표 해달라고. 왜냐하면 모바일 투표가 85% 이상 되쟎아요"
c/g1> 어제 경남 경선으로 정확히 반환점을 돈 민주당 경선은 지금까지 한번도 1위를 뺏기지 않고 있는 문재인 후보가, 2위 손학규 후보와의 차이를 3만 표 이상 벌려놓고
독주 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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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과반을 넘겼던 득표율이 45%대까지 떨어진 상황이어서, 내일 광주*전남 경선 결과에 따라 결선 투표 여부도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c/g2> 특히 광주*전남의 결과가 곧바로
경기와 서울 경선에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돼 비문재인 후보들은 돌풍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변수는 투표율입니다.
신뢰를 주는 뚜렷한 후보가 없는데다, 경선 불공정 시비, 안철수 변수 등으로 지역 민심은 여전히 냉담합니다.
민주당 경선때마다 전략적 선택을 해왔던
광주 전남이 이번에는 어떤 선택을 하게될지 내일 경선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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