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영하에 머물렀는데
이번 꽃샘추위는 금요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시장 이 곳 저 곳에
경칩이 지나고 나선 뜸하게 보이던
모닥불이 다시 피어올랐습니다.
옷장에 넣어둔 두터운 옷을
꺼내 입었지만
파고드는 찬바람을 막기는 역부족입니다.
다시 겨울이 돌아온 것 같은 추위에
시장 상인들은
오늘 하루 손님이 끊길까 걱정이 앞섭니다.
인터뷰-전표고/남광주시장 상인
강한 바람과 함께 찾아온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광주의 기온은 영하 3.2도를 기록하는 등 광주 전남 전 지역이 영하 4.1도에서 영하 1도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꽃샘추위는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 기운이 몰려오면서 발생했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더욱 떨어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계속된 뒤
주말부터 서서히 풀리겠습니다.
스탠드업-박성호
기상청은 갑작스러운 추위로 인해 건강에 이상이 오거나 농작물이 냉해를 입을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kbc 박성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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