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광주 유치가 유력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일본과 중국 ,아랍에미리트 등이 유치를 포기하면서 광주 유치에 파란불이 켜졌는데
요, 유치에 성공할 경우 경제효과는 3조원이 넘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2019 세계 수영선수권대회 유치전은 광주와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당초 6곳이 예상됐지만 막판에 일본과 중국 ,아랍에미리트 등이 유치를 포기하면서 결국 두 도시만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가 2021년 대회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2019년 대회는 광주가 단독 후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하지만 최종 개최지 선정 전까지 추가 유치 신청도 받는 만큼 긴장을 늦출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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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는 러시아 카잔, 2017년에는 멕시코에서 열리는 등 대륙순환 방식으로 개최지를 결정하고 있어, 광주의 유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세계수영연맹에서 현지 실사에 나서는 오는 29일에 맞춰 국내 최대 규모의 수영대회를 열어 분위기를 띄울 계획입니다
싱크-강운태/광주시장
"광주라는 도시가 수영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대한민국 수영대회 큰 대회를 광주에서 하는구나 하는 것도 많은 득점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회기간 16일동안 200여개 나라 2만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하고 전세계 10억명의 시청자들이 TV를 통해 광주 대회를 시청하게됩니다.
CG
광주발전연구원은 유치 경제효과로 2조4천억원에 이르는 생산유발효과와 1조원의 부가가치, 2만4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 등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스탠드업-이형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지역 선정은 오는 7월 1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연맹 총회에서 결정됩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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