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완공이 다가오면서
구 도심인 옛 도청 일대,
광주 충장로의 상권이
되살아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건물 리모델링을 끝낸
쇼핑몰들이 잇따라 문을 열 예정이고,
젊은층을 겨냥한 SPA 브랜드의
입점도 잇따를 전망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광주 충장로가 젊은층이 선호하는
SPA 패션 브랜드의 경연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옛 충장서림 자리에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문을 연데 이어
오는 26일에는 H&M이 옛 이프 유 (IF U)를 리모델링한 와이즈 파크에 입점합니다.
SPA는 상품을 직접 제조*유통*판매하는
장점으로 가격을 저렴하게 할수 있기 때문에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습니다.
< 인터뷰> 정해진 / H&M 홍보 매니저
"충장로가 젊음의 거리이고 문화전당이
개관되면 유동인구가 늘어나 경쟁력 있다"
이런 이유로 광주 충장로에 있는
옛 리버사이트 호텔에
더 로드 힐스 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고,
이랜드도 밀리오레 건물에
복합 쇼핑몰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복합 쇼핑몰의 특성상 많은
SPA 브랜드의 진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 전화인터뷰> 이랜드 관계자/
< CG1>
SPA의 국내 패션시장 점유율은
아직 6.4%에 불과하지만,
지난 4년 동안 평균 성장률은
56%에 이를 정도로 가파릅니다. (OUT)
지난 2005년 옛 전남 도청의 무안 이전으로 상권 쇠락의 어려움을 겪은 광주 충장로.
< 스탠딩>
하지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완공이
1년 6개월 앞으로 다가오고,
복합쇼핑몰과 SPA의 잇딴 진출로
광주 충장로가 다시 활기를 찾을 움직을 보이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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