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광주 아파트 분양 첫 시작

작성 : 2014-03-14 20:50:50

전국 최고의 전세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광주에 새봄을 맞아 올해 첫 아파트 분양이 시작됐습니다.



올해 광주지역 아파트 분양 물량은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8,000세대에 그쳐

전셋값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올해 들어 광주지역에서 첫 분양에 나선

한 건설사 견본주택 앞에 긴 줄이 섰습니다



이같은 높은 반응은 78%에 이르는

전국 최고의 전세가율과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정책때문입니다.



또 광주에서 보기 힘든 3.3제곱미터 당

650만 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형근 / 광주시 신용동

"좀더 큰 평형으로 옮기려고는데 전세값을 고려하니 집을 장만하는게 나을것 같아서 "





실제로 광주는 지난 2012년과 14,500세대, 지난해 12,800세대의 아파트가 분양됐지만, 전셋값 고공행진은 월세 선호 현상으로

좀처럼 꺽이질 않고 있습니다.





올해 광주지역 분양물양은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8천 세대에 불과한 것도 분양시장에 실 수요자가 몰리는 이윱니다.



그것도 조합원에게 일부가 우선 공급되는 지역주택조합과 주택재개발이 전체의 45%에 육박합니다. (OUT)



이는 민선 5기 들어 광주의 부동산 정책이

신규 택지 개발 없는 재개발과 재건축으로 방향을 바꿨기 때문입니다.



이제 남은 광주지역 신규 택지지구는

광주 동구 월남 2지구를 빼면 월남 3지구와 효천 1지구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김기연 / 00 분양 대행사

"월남 지구는 3천세대가 들어서는 대규모 택지지구고 이제 거의없는 신규택지지구다"



수도권부터 풀리기 시작한 부동산 경기가 지역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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