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과 해남의 친환경 쌀이 제주도 학교 급식 식탁에 오르게 됩니다.
전남도는 제주도 친환경 쌀 공급 생산자단체로 담양군 농협쌀공동사업법인(대숲 맑은 담양쌀)과 해남 인수영농조합법인(천년숲쌀)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법인들은 다음 달부터 2년간 제주 지역 학교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에 각 472t씩 2년 동안 총 1,888t의 친환경 쌀을 공급합니다.
전남도는 전남 친환경 쌀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학교급식 납품을 확대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는 전국 각급 학교 급식에 전남 친환경 쌀 10,400t을 공급해 346억 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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