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지나면서 광주ㆍ전남의 코로나19 증가세가 한풀 꺾이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20일) 광주는 8,461명이 확진되는 데 그쳐 지난 14일 이후 6일 만에 일일 확진자가 만 명 이하로 내려갔습니다.
전남도 6,857명이 확진돼 비슷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오늘(21일)은 저녁 6시까지 광주에서 6,298명, 전남에서 1만 748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찍은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 추이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실제로 오미크론 확산이 정점을 지난 뒤 지난달 안정세에 들어갔던 미국과 유럽도 이 달 들어 스텔스 오미크론의 확산이 시작되면서 '4월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주말 사이 검사 수가 줄어들면서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있어 오는 수요일과 목요일 추이를 살펴봐야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한 예측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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