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 모닝730 이어서 + 주간 브리핑>

작성 : 2017-03-13 05:54:12

잠시후 스튜디오에서는 전 광주지검 목포지청장을 지낸 김하중 변호사와 함께 대통령 파면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봅니다.

이어서 3월 13일 월요일 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먼저 조선일보입니다.

공인인증서의 사용량이 최근 3년간 5백만 명 더 늘어났다는 기삽니다.

정부는 지난 2013년 공인인증서의 의무사용이 소비를 줄이는 등 규제의 상징이라며 단계적으로 폐지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는데요.

그로부터 3년이 지났지만 사용자는 2013년 3천 만명에서 지난해 3천 5백만 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회사들의 인증서 중심의 보안 서비스와 국세청 연말정산 등 정부의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여전히 공인인증서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2.이어서 경향신문입니다.

전체 국민 3명 중 2명이 ‘자신이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발간된 ‘2016 OECD 건강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자신의 건강이 양호하다고 답변한 비율이 32% 수준에 머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인데요. 실제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2년으로 OECD 국가 가운데 평균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소극적인 자기표현 문화가 실제 자신의 건강을 평가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주일봅니다.

12년 동안 제자리걸음을 걸었던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본격화됩니다.

2005년 첫 삽을 떴지만 불발탄 제거와 민간업체 자금난 등이 겹쳐, 그동안 전혀 진전이 없었는데요.

광주시는 다음 달 중으로 새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설 계획입니다.

하지만 숙박시설은 10분의 1로 줄이고 판매시설은 5배 이상 늘리는 등 사업추진에만 급급했던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끝으로 남도일봅니다.

광주 지방공무원 2명 중 1명이 여성이라는 기삽니다.

광주 지역 지방직 공무원은 모두 4천 258명, 이 가운데 여성은 1천 972명으로 전체 공무원의 절반에 가까운 숫잔데요.

특히 광산구는 전체 공무원 중 50.5%가 여성으로 남성 비율을 앞섰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현황에도 5급이상 관리자급 여성 공무원은 10%대에 머물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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