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케팅하지 말고 컨셉팅하라!
올해는 컨셉이 분명한 전시회, 카페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인생 사진이나 감성 사진을 건질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고 하네요.
물건을 살 때도 마찬가진데, 캐릭터가 확실한 SNS 이모티콘이나 관련 상품들이 인기를 끄는 것도 이런 트렌드를 보여준다고 볼 수 있겠죠?
#2.
한 장씩 떼서 쓰는 일력이나 전자오락실, LP판 등을 찾는 젊은 세대가 늘고 있는데요.
새로움을 뜻하는 new와 복고를 의미하는 retro의 합성어, 뉴트로 열풍 때문입니다.
그 당시의 경험이 없는 1020세대가 옛것에서 신선함을 느끼면서, 복고풍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3.
어릴 때부터 전자기기와 친하게 지낸 사람들은 사람과의 관계를 맺기 어려워하는데요.
감정을 표현할 때도 이모티콘 등을 사용하곤 합니다.
이렇게 감정을 대신 표현하는 것을 감정대리인이라 하는데, 요즘 감정 표현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늘어난 세태를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4.
밥 잘 사주고, 남은 시간엔 자기계발을 하는 엄마가 대세인데요.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가 부모가 된 모습입니다.
큰 평수의 집보단 적절한 평수 그리고 작은 자동차 2대, 로봇청소기와 식기세척기, 빨래건조기 등 효율성과 가성비를 추구하는 게 특징입니다.
#5.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사랑한다는 나나랜드도 올해의 트렌드인데요.
타인의 시선은 중요하지 않고, 나를 위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거죠.
40대 여성이 아이돌 팬이 되는 것, 큰 사이즈 모델의 노출 횟수가 늘어나는 것 모두 나나랜드입니다.
#6.
환경보호는 살아남기 위해서 필수다.
'필환경'인데요.
지난해 재활용 플라스틱 대란은 우리 삶을 바꿔놓았죠.
환경을 생각해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고,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것 등이 다 '필환경'에 해당합니다.
#7.
이밖에도 SNS를 통해 물건을 사고파는 세포마켓과 어떤 옷을 입을지, 데이트는 어디서 할지 등을 알아서 알려주는 데이터 지능.
낮에는 옷 가게지만 저녁엔 맥주집으로 변하는 등 공간이 다시 태어나는 카멜레존과 일하는 사람과 고객의 균형을 말하는 워커밸도 황금돼지해의 트렌드입니다.
#8.
올해의 트렌드는 우리 삶을 또 어떻게 바꿔놓을지 기대가 되네요!
지금까지 카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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