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은 작가의 소설집 '디디의 우산'이 올해 5.18문학상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5.18기념재단은 5.18문학상 본선에 오른 10편의 작품 가운데, 심사위원 전체 동의로 황 작가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디디의 우산'은 삶과 인간관계, 세월호 참사 등 젊은 세대의 삶과 기억이 담긴 소설로, 심사위원들은 작품성과 5.18문학상의 정체성을 두루 갖춘 작품이라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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