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화제를 모았던 kbc 광주방송의 SNS 게시물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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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목포 해상케이블카 승강장 에스컬레이터 사고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에스컬레이터가 오작동해 승객 1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SNS에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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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지난 26일, 목포 해상케이블카 북항 승강장의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16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요.
케이블카 운영사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목포 북항과 고하도 구간을 오가는 3.23km 길이로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칸데요.
지난달 개통한 뒤,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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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엔 7백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고요.
3백 명 넘는 누리꾼이 슬퍼요와 화나요로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무서워서 못 탈 것 같다", "역시 아직 안 돼"라며 안전을 걱정하는 댓글이 가장 많았고요.
"에스컬레이터 오작동인데, 케이블카를 타지 말라고 하는 사람이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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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시긴데요.
가을철 불청객인 쯔쯔가무시증 등 발열성 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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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야산과 들판 등 야외에서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털진드기가 이달 들어 228마리 채집됐습니다.
지난 달 보다 스무 배 이상 급증한 수칩니다.
쯔쯔가무시증은 야생 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물어 감염되는데요.
초기엔 감기와 유사하게 발열과 오한, 근육통 등을 동반합니다.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가을철에 집중되는데요.
광주전남에서는 2017년 천백여 명, 지난해 690여 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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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엔 지인들을 태그해 당부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는데요.
"잔디에 가지 말자", "한강 가게 된다면 조심하자", 또 "하늘공원 안 가길 잘했네" 등 조심하자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깨비씨 pick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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