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경북 울진의 한낮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서 초여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전남에서는 곡성의 한낮기온은 27.8도까지 올랐고, 광양과 영광은 각각 24.5도와 23.8도를 보이며 4월 상순 기온으로는 역대 3번째를 기록했습니다.
내일(10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차차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과 울산 12도, 부산 13도 등 전국에 6~1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강릉 29도, 대구와 청주 27도 등 19~30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내일 낮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산지, 경북 북부동해안에는 순간풍속이 초속 25m 이상, 산지의 경우 초속 30m 이상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산불 예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광주·전남도 평년보다 5도가량 기온이 높아 따뜻하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광주와 목포, 여수 11도 등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5~12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19~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광주와 순천, 광양, 구례, 여수, 고흥, 장흥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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