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을 먹은 100여 명이 식중독에 감염되고, 이중 5명이 숨지는 사고가 캐나다에서 일어났습니다.
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캐나다 전국에서 유통된 캔털루프 멜론을 먹고 살모넬라균에 걸린 환자가 6개 주에 걸쳐 129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감염된 사람의 절반 가량은 65세 이상이며, 3분의 1은 5세 미만의 어린이로 나타났습니다.
퀘벡주에서 91명, 온타리오주에서 17명,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15명 등이 집계됐습니다.
살모넬라균은 주로 덜 익은 닭고기에서 발견되며 생과일과 야채에서도 검출되는데, 살모넬라증은 가장 빈번하게 보고되는 식품으로 인한 감염 중 하나입니다.
문제의 멜론은 ‘말리치타’ 또는 ‘루디’라는 브랜드로 유통됐습니다.
이 멜론은 전국에서 리콜됐습니다.
보건국은 발병이 어디서 어떻게 시작됐는지 규명하기 위해 경로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나다#멜론#식중독#살모넬라균#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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