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화)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작성 : 2018-11-20 00:31:11

【 앵커멘트 】
11월 20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경도인지장애'는 치매처럼 인지 기능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는 수준을 말하는데요.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2012년 6만 2,900여 명에서 지난해 18만 5,900여 명으로 세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도인지장애는 진단을 받은 후 5년 이내에 80% 정도가 치매 진단을 받지만, 초기에 치료를 잘하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데요.

현재 치매 환자로 인한 건강보험이나 장기 요양 보험 지출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한국일봅니다.

'라벨갈이 사기'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기삽니다.

'라벨갈이 사기'란 상표와 상품정보가 담긴 라벨을 바꿔치기해 다른 회사 제품인 것처럼 속이는 수법을 말하는데요.

주로 저렴한 제품을 특정 브랜드 라벨을 붙여 비싸게 파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라벨갈이 사기는 모든 제품의 상표도용 여부를 일일이 검열할 수 없어 단속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제보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3. 한겨렙니다.

새 자동차 번호판의 디자인을 결정하기 위한 선호도 조사가 이뤄진다는 기삽니다.

새 자동차 번호판은 앞의 숫자 1개가 늘어나, 내년 9월부터 신규 발급되는 번호판에 적용되는데요.

선호도 조사는 다음 달 2일까지 국토부 누리집에서 이뤄지며, 올해 안에 최종 결정이 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전남매일입니다. 

전남지역 학생들의 절반 이상이 학교 또는 교사로부터 차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0%의 학생이 차별을 직접 받거나 다른 학생의 차별을 알고 있는 것으로 답했는데요.

차별의 이유는 성적 순위를 가장 많이 꼽았고, 지역 차별과 교사와 학생 사이의 구별 순이었습니다. 

5. 광주일봅니다. 

하루 2만여 명이 이용하는 광주송정역 주차장이 내년 상반기부터 후면도로와 주차빌딩 착공을 이유로 폐쇄될 예정이어서 주차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만성적인 주차난 해결과 접근성 확보를 위한 공사이지만, 내년 4월 제2주차장을 시작으로 12월이면 송정역 제1주차장까지 모두 폐쇄되는 건데요. 

인근 사설 주차장들은 벌써부터 주차요금 올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후면도로 부지 대부분을 차지하는 금호타이어공장 측과 토지보상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완공 시점이 계획보다 늦어질 수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6. 끝으로 광주매일신문입니다. 

내년부터 전남지역 중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무상으로 교복을 지급한다는 기삽니다.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비용을 절반씩 부담하기로 했는데요. 

일부 시*군에서는 관련 예산이 책정되지 않아 전면 시행에 걸림돌이 생길 수도 있다는 지적입니다. 

교육청은 학생들의 성장 속도를 고려해 내년 5~6월까지는 대부분 시*군이 무상교복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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