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11월 21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정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인해 원주민이 동네를 떠나는 현상을 막기 위한 상생협약체결을 추진한다는 기삽니다.
최근 3년간 상가 임대료 상승률을 보면 전국 연평균이 0.12~0.19%지만,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에서는 0.24%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도시재생사업이 자칫 기존 상인을 내쫓을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앞으로는 도시재생 특별법에 따른 상생협약체결 혜택이 주어질 전망입니다.
임대인이 10년간 임대료를 5% 이상 올리지 않는 조건으로 임차 계약을 할 경우 지자체가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하는 등의 내용인데요.
상생협약에 대한 표준 고시는 다음 달에 나올 예정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2. 한겨롑니다.
오피스텔과 상업용 건물의 내년 기준시가가 올해보다 7.5% 이상 오를 것으로 보인다는 기삽니다.
오피스텔은 올해 상승률인 3.69%와 비교했을 때 두 배 이상 오름폭이 확대된 건데요.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 역시 전국 평균 7.57%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세청은 부동산 가격 자체가 올해 크게 오른 데다 기준시가 현실화를 위해 시세 반영률을 기존 80%에서 82%로 올린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 조선일봅니다.
한국을 찾은 대만 관광객이 올해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을 전망입니다.
지난 2008년 32만 명 수준이었던 대만 관광객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90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한국관광공사는 한국드라마와 K팝 그리고 한식과 한국어 등 한류 문화가 확산되면서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2015년에 한국과 대만 항공협정이 체결되면서 항공 노선이 크게 늘어난 것도 관광객 급증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남일봅니다.
광주*전남지역 여성 고용 지표는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고용의 질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52.8%로 광역시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았고, 전남은 54.9%로 광역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았는데요.
하지만, 50대 이상의 취업자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비임금 근로자의 비중은 다른 지역과 비교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전문가는 광주*전남지역 여성들의 고부가가치 제조업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고 육아 지원책을 마련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5. 광주매일신문입니다.
광주 도심 곳곳에 장기간 방치된 폐건물이 대형 흉물로 전락하면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지역에 장기 방치된 폐건물은 모두 6곳인데요.
행정당국은 사유지 건물이라는 이유로 사실상 관리를 외면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불안감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시 관계자는 방치된 건물을 매입하면 좋겠지만 예산이 부족해 한계가 있다며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6. 끝으로 무등일봅니다.
지역 유기동물을 보호하는 광주동물보호소의 예산이 다른 지역과 비교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도 운영 예산을 올해 3억 7천만 원에서 5억 원으로 늘렸으나 다른 지역에 비해 절반 정도 밖에 안되는 낮은 액순데요.
관계자는 현재 250마리까지 수용할 수 있지만 유기동물이 급증하는 시기에는 400마리 이상 수용하는 경우도 있다며 상근 수의사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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